DRUNKEN KEVIN

[도서리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2012. 7. 19. 23:40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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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꾸역 꾸역. 대체 이 어려운 책을 내가 어떻게 읽었는가? 사실 어려운만큼 뇌리에 남는 것도 없다. 아직도 니체의 글을 읽을 내공에 도달하지 못했나보다. 이 책 하나 읽는데 6달이 걸렸다. 다시는... 어려운 책 읽지 않으리.. 시간대비 노력하여 읽은 것에 비해 남는게 없다.. ㅠ


 이 책의 시작은 그 유명한 니체의 명언으로 이야기가 씌여진다. "신은 죽었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라는 방랑자 혹은 선구자의 입을 통해 말한다. 그리고 차라투스트라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나열하고 있다. 노트에 끄적끄적 몇가지 와닿는 얘기들을 적어두었다. 삶에 대한 태도라던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온다. 차라투스트라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또한, 초인에 대해서 말한다. 미래의 인간상이라고 할까. 앞으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의식, 태도, 행동들에 대해서 차라투스트라가 말한다. 역시나... 머리에 많이 남는 것은 없다. 어렵다.


 후반부는.. 공감도 안되고 내용도 머리에 다 들어오지도 않아서 포기했다.. 결국 또 한번 니체의 책을 읽는데 실패...;ㅁ; 자, 이제 쉬운 책이나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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