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조원선 - 아무도, 아무것도
2012. 8. 16. 19:19 문화/재생목록반응형
가끔씩 아무렇게 무심결에 클릭을 하고 타고 타고 들어가다가 괜찮은 음악을 발견할 때가 많다. 처음보는 아티스트이다, 윤상이랑 작업을 많이 했나 보다. 생각하고 검색을 해보니. 롤러코스터의 보컬이었다. 꽤나 고급스럽고 멋드러지고 쓸쓸한 음악이다. 간만에 보석을 찾았다. 1집 전곡 들어봐야겠다. 가을에 들으면 작살일 듯.
아무도, 아무것도
- [가사]
- 제풀에 식어 버릴 철없는 사랑에
나는 왜 생각 없이 전부를 걸었나
아, 아프다 견딜 수 없다
멍든 가슴을 움켜쥐고서 숨을 참는다
두 눈 꼭 감고 죽은 듯이
꼭 감은 두 눈 앞엔 캄캄한 어둠뿐
아무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미치도록 너무 그리워
땅을 구르며 후회해 봐도
늦어 버렸다, 소리쳐 봐도 소용없다
아, 아프다 견딜 수 없다
멍든 가슴을 움켜쥐고서 숨을 참는다
두 눈 꼭 감고 죽은 듯이
제풀에 식어 버릴 철없는 사랑에
나는 왜 생각 없이 전부를 걸었나
나는 왜 바보처럼 전부를 걸었나
나는 왜 바보처럼
나는 왜
나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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