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모스크바 출장기 & 야경!

2013. 2. 14. 22:05

방랑/2013 RU,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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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날의 출국



파리 경유해서 모스크바로 넘어가서

에어 프랑스 탑승!

지금까지 타본 비행기 중 기내식이 제일 맛있었다!



출발할 땐 준 기내식



음음, 와인도 굿이군요.



대충 중국이나 몽골 상공?



꼬불꼬불 산길



기내에서 캔디바도 주네.

전에 하겐다즈 주는건 봤었는데.



구름이 너무 이뻐



역시나 우중충한 유럽(파리)의 하늘




셔틀 타고 이동하는데, 러시아 가는 동양인은 Only One!



샤를 드 골 공항, 터미널 2D의 천장.

오묘한 인테리어군.



Buy Paris

유로를 안 가져와서 살 돈이 없네요.

근데 온통 명품 천국.



파리에서 모스크바로 슬슬 추워지려나 했는데, 왠걸 서울이 더 추웠다.



저건 뭐라고 읽어야 하지... 븨....혿?ㅋㅋ



바닥이 눈으로 덮힌 셰레메티예보 공항



1시간여를 달려 Korston 호텔 도착



난 혼자 왔는데 왜 침대 두개 있는 방을 주는거지...

내 몸이 커서?!



이게 바로 예상한 모스크바의 모습

눈 덮힌 거리.. 근데 왜 영상의 온도?!



첫째주 나의 드라이버,

안드레이

영어를 하나도 못 한다.

미안, 도촬해서.



크렘린 궁과 바실리 성당



스킨헤드들이 나올 것 같은 으스스한 지하도를 지나 붉은 광장으로



사실 러시아어에서 "붉은 광장"의 의미는 Red의 의미보단,

Beautiful의 의미가 강하다는데, 얘네도 Red Square라고 쓰네.



테트리스 해봤으면 한번쯤 봤을 바실리 성당

테트리스 개발자가 러시안인가. (맞네? [링크])



이것이 무엇이냐... 농장에나 있을법한 눈을 트럭에 실어주는 기계

러시아의 제설 능력은 갑이다. 슈퍼 갑.



측면에서 바실리 성당



성당 앞에 장식되어 있는 얼음 조각상들






이름 모를 동상과 정면 샷



사람들이 서 있는 저 둥근 곳이 바로 과거 '처형장'



크렘린 궁

저기 오른 쪽 아래 작게 보이는 돔이 레닌 묘

현재는 공사 중이라고.




국영백화점 굼(Glavny Universalny Magazin)



저기가 대통령 집무실이라는 것 같다.

푸틴 형, 내가 왔어요.



역사 박물관



역사 박물관 앞을 지키는

주코프 장군

2차 대전때, 독일의 침공을 막았다나.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죽은 위령들을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과 나...

쓸데 없는 인증샷ㅋㅋ


낮에는 저기 옆에 위병 초소에서 군인들이 지킨다고



붉은 광장에서 장소를 살짝 이동해서

구세주성당


건물이 참 웅장하다.



Happy new year!



구세주 성당에서 바라본 풍경

음, 근데 저 이상한 동상은 뭐지... Zoom in



요상하게 생겼네

이게 무슨 미국한테 주려고 했는데, 안 받아서 그냥 저기다 세워놨다 했는데

이름을 모르겠네



구세주 성당 정면 샷!



구세주 성당 앞 다리에서 바라본 크렘린 궁




주말을 맞이해 방문한 트레쟈코프 미술관



6시까지 관람인걸 모르고... 4시 반에 입장했다.

1/4도 못보고 나왔다. ㅠ_ㅠ




미술관 입구



븨혿? 맞나..



까까....가 아니라

Cashier다.

러시아에선 C를 S로 발음한다고.



입장 인증!



성인은 360루블, 사진을 찍고 싶으면 추가로 200루블!



러시아의 특이한 문화

어느 가게, 상점을 가나 입구에서 옷을 맡기고 들어간다.



미술관 구경을 가라로 하고, 러시안 푸드 체험하러!



못 읽겠다.





오래된 건물에 지은듯한 레스토랑

손님보다 직원 수가 많다.


심지어 직원이 계속 벽에 기대어 논다!

좋은 나라야....



시베리아 어쩌구 맥주와 샐러드



치즈 피자 같은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고기와 토마토를 넣고 끓인 스프, 쏠랸카?

러시아 말 너무 어렵다스키



세 명의 가수가 돌아가면서, 노래하는데.

여자는 꽤 하고, 남자 둘은 너무 느끼하다.



별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샤슬릭(꼬치요리)

이게 아마 돼지고기



소고기 샤슬릭



마지막 연어 샤슬릭


뭐 그냥.. 훈제 요리다.



드라이버 중에 유일하게 영어할 줄 아는 니꼴라이 아저씨.

둘째주 출퇴근부터 공항까지, 넉살 좋은 아저씨



이번 출장의 전리품.

러시아 특산물은 보드카와 마뜨로쉬카(인형) 정도인가.



5단짜리라서 좀 쌌다. 20단 짜리는 한 20만원 한다고...ㅋ

일단 공항에서 파는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라, 바닥에 보면 실제 작가 서명도 들어있다.

이건 레알 수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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