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숲 속에서 책과 함께 하는 휴식, 구로 <천왕산북카페>

2025. 10. 29. 23:53

방랑/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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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녹색도 필요하고

책도 있고

여유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있다, 있어.

바로 서울 구로구의 끝자락

천왕산에 위치한 천왕산북카페다.

 

책쉼터가 공식 명칭인가?

북카페가 공식 명칭인가?

 

쉼과 상충될 수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그리고, 또 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주차가 힘드니 쉼을 위해서 부지런해야 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그래도 좋다.

북카페 외부의 공간도 좋다.

 

책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자연 속에 거닐 수도 있다.

 

북카페는 총 2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입구 왼쪽은 카페

오른쪽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 공간도 목조로 지어져

외부 공간과의 이질감이 없다.

 

카페 공간에도 책이 있다.

 

일단 목 좀 축이고,

배 좀 채울게요.

 

아무래도 음식 사진 전문인 듯하다.

 

오른쪽 건물로 들어가면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책도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또한 마음에 든다.

 

근데, 나도 내 책 읽고 싶다.

동화 그만 읽고....

 

아무튼,

책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천왕산 책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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