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돌자, 사누르 한바퀴

 

안다즈발리 · Jl. Danau Tamblingan No.89a,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숙소를 나와 저녁을 먹기 전에

사누르 해변 근처를 산책하기로 했다.

 

점심과 저녁 사이엔

라운지에 투숙객들이 많이 나와 있다.

 

리조트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

해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기회가 되면 빌려서 돌아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안다즈 발리의 메인 풀(비치프론트 풀)

지금까지 다녔던 풀들에 비해서는 조금 작았다.

 

풀도 딱 세군데

비치프런트, 코트야드, 키즈

 

큼직한 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좁게 느껴질 듯하다.

(게다가 풀사이드 바가 없다니!?)

 

산책로와 해변에 정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좋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많이 지나다닌다는 것.

 

비치프런트 풀 바로 앞에서

모래 바닥에 선베드들이 놓여 있다.

 

여유롭게 즐기고 편안히 바다 멍하기엔 최고

 

산책로에서 바라본 안다즈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현지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바닷가에서 요가를 하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사누르 해변 산책로는 이런 느낌

사누르는 아무래도 누사 두아보다도

먼저 조성된 리조트 단지라서 그런지

시설들이 노후하고

뭐랄까 좀 더 현지 친화적이었다.

(하지만, 정작 리조트 밖에서 뭔가 하질 않았다고 한다.)

 

다양한 식당과 상점들도 많다.

 

현지인 집에 닿을 것 같은 골목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구분되어 있다.

 

늦은 시간까지 비치 발리볼

자네.. 힛팅 포인트가 잘못되었네!

 

여유롭지만 사람들이 많아

약간은 부산스러운 사누르의 해변이었다.

 

아이가 좀 더 컸다면

리조트 밖을 더 많이 돌아다녀 보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