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화창한 날씨를 맞아, 떠나요! 대천해수욕장으로~

2015. 7. 12. 12:58

방랑/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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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사로워지는 계절

초여름이다.


이 하늘을 보고 어찌 안 떠날쏘냐?!


서해대교 타고 가요!


행담도 휴게소에 들러 맛난 간식들


행담도 휴게소에 들러 맛난 간식들


경성 고로케


구름 사이로 빛줄기들이 비추는 것을 보며 달려달려-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 했습니다~~


애초에 해수욕을 하러 갈 생각도 아니었고,

그냥 늘 하듯이 무작정, 아무데나 가기!


근래, 근처 갈 만한 데는 다 간 것 같아서,

대충 대천으로 골라 왔다.

ㅋㅋ


초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있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온 우리는 그늘에 몸을 피하고...ㅋ


저기 바닷속에 있는 아이들은 마치, 영화 친구의 한 장면을 연상 시킨다.


날이 마침 더워서, 물에 들어가기 딱 좋은 날씨!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목적지 없이 출발 했던 우리는

그저 보고 부러워할 수 밖에...


사진이나 찍고 놀자.


다음엔 바다 들어가기 위해 한번 더 와봐야겠다!


매우 짧은 해변, 저녁부턴 물이 빠지기 시작!


물이 빠지면 멋진 노을과 갯벌이!


좋네, 좋아.


색감 바꿔서 한번 더~


색감 바꿔서 두번 더~


서해 수평선 위로 얇게 저민(?) 구름들


열정적인 포토그래퍼 박


포토그래퍼 정, 엉덩이는 모자이크 해줄게.


요새 생각이 많은 박씨


마냥 즐거운 정씨


이봐, 정씨,

내 사진 내놔

ㅋㅋㅋ



사진 찍고 당구 치고

치맥 먹고 돌아온

아주 짧고 강렬한 대천 여행


여행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나들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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