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 가다! 제3편 이스탄불의 카페들

딱히,

왜 올리나 싶기도 한

카페 포스팅

그래도 이스탄불 곳곳에 아기자기 하거나

묘한 분위기를 주는 카페들이 있어 소개해본다.

Latife

World House Hostel 1층에 위치한 카페

Latife

호스텔 손님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카페 앞에서 구름 과자를 먹고 있다.

걸리적 거리니 저리로 가줄래?

시크하게 생긴 언니가 커피를 내려준다.

커피 머신도 있고, 미리 볶아 둔 커피인듯?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좋다.

테이블 몇 개 없는 작은 카페지만,

밤길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보고 있자면,

괜스래 자유로워 지는 기분이 든다.

터키쉬 커피 -

같이 일하는 친구가 종종 터키쉬 커피를 타줬는데,

자기가 타 준게 더 맛난지, 여기서 사 먹는게 더 나은지 물어봤는데....

미안... 거짓말 했어...

여기가 더 맛있었어...

다음은,

이스탄불의 청담동 거리 같은

(압디 이펙치 잣데시 abdi ipekçi caddesi)

명품 샵이 몰려 있는 곳의 카페

The House Cafe

명품 샵들 사이로 지나 유럽풍의 건물들을 지나면 -

2층을 바라보면, The House Cafe가 보인다.

1층에 테이블이 있는 것을 보면, 1층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2층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날 유혹하는 디저트들...

커피 뿐만 아니라, 술과 음식도 다양하게 판다.

흡연이 가능한 테라스 쪽과 넓은 테이블이 많은 2층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면 저 전구 조명과 함께 감상에 젖을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

터키 친구 Serhat 찰칵 -

주문하기 전에, 땅콩을 잔뜩 준다.

터키 왔다고, 터키쉬 커피만 먹는 것은 아님...

워낙 커피, 카페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역시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들을 가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자!

다음 포스팅은 드디어~

이스탄불 관광지 탐방!

기대하시라!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