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5)
[도서리뷰]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문화 [도서리뷰]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지난 번에 읽은 시집은 솔직히 조금 어려웠다.(특히 어휘가) 그리고 분위기도 어두컴컴하니 시니컬한 맛이 있었다. 그래도 시라는 새로운 장르에 눈을 뜨게 되어서 시집을 한 권 더 사게 되었다. 지난 번 시집은 책의 제목때문에 골랐지만, 이번 시집은 시인의 이름을 보고 골랐다. 그렇다고 내가 박노해가 누군지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어떠한 성향을 갖고, 어떠한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정도는 알고 있어 12년 만에 나온 그의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구입하게 되었다. 아, 리뷰를 시작하기 전, 일단 이 책은 보수적인 성향의 정치관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읽지 않는게 좋다. 정치색이 없는(?) 나조차도 약간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어떠한 사상에 대해서 .. 2011. 8. 22. 21:57
잡담 정체성 사실 내게도 가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던 시기가 있었다.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그리스도의 향기라고는 미약하게 나지도 않는다. "첫 사랑". 사람들은 흔히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첫 사랑이라고 표현한다. 그 분의 사랑만이 온전하게 아름답고 완벽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랑은 그렇지 못하다.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랑을 하기 때문에, 앞이나 뒤나, 옆을 재고 마음을 준다. 한 때는, 어쩌면 내 마음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였을지도 모른다. 내 마음의 주인의 의자에 주님을 앉혀드렸지만, 나도 완전히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 끈을 놓지 않았다. "나도 나의 주인인데"라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 지금은 그 끈을 잡고 일어나 그 자리에 앉았다. 수 년 동안 답을 찾아 보려 애를 썼지만, 나는 .. 2010. 4. 30. 17:21
잡담 추억 그리고 사람 오래 된 추억은 돌아갈 수 없고 기억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다. 그 때의 즐거움을 함께 하던 사람들, 젊은 혈기를 함께한 친구들, 서로의 감정들을 공유하며 웃고 떠들던 아이들, 매일 매일 살아가는 이 여백 가운데 잠깐 떠올려 본다. 세상이나 사람이나 날씨처럼 너무나 쉽게 변한다. 2010. 4. 13. 19:03
잡담 파벌 우리네 역사를 보면 늘 조직은 파벌이 생긴다. 대기업이든, 조그마한 회사든지, 친구무리라든지, 심지어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도. 그리고 파벌의 사람들은 늘 새로운 사람을 파벌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사람들도 하나의 파벌을 선택한다. 어쩌면 강요당한다. 강요한다. 파벌을 갖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지낼 수 있을까? 최근의 끝난 드라마 내조의 여왕도 파벌싸움. 최근에 하는 선덕여왕 역시 파벌싸움. 그리고 지금 내가 위치하고 있는 이 세상도 파벌싸움. 2009. 6. 10. 11:02
세상 별이 지다... 이 별도 지고, 저 별도 지고.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던 별들이 지고 있다. 점점 어둠이 깔린다. 많은 별들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 차가운 저 달은 오늘도 여전히 뜬다. 2009. 5. 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