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30대를 맞는 데에 대한 단상 - 별 차이는 없다. 근데 기분은 이상하다. 그래서인지 자꾸 만 나이로 20대라고 우기고 싶어진다.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매일 인연들과 이별하고 사는 것 같다. 인연들과 점점 멀어진다. 우연의 시간들을 붙잡아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자. - 조금 더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느낌. 아직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은 아니다. - 내 20대는 알차게 보냈는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직 20대를 사는 어린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 더 놀아라. 더 즐거워해라. 물론 안녕하지 못하다는 건 안다. 그래도 놀자. 단, 생각을 놀게 하지 말자. 생각은 단호하게 붙잡고 있어야 한다. - 아직도 실패하며 산다. 그리고 계속 실패할 것이다. 여전히 성공에 대한 야망은 없다. 그저 평범하게 열심히 살자... 2013. 12. 29. 23:32 잡담 지금 내 머리 속은... - 관심을 먹고 사는 종자.- 서른 즈음에, 근데 PSY 버전이 귓가에 맴도네.- 다섯 달만 더 지나면 이제 곧 30대라니.. 믿기지 않네. 아직도 실패하는 중인가?- 어느새 2013년의 반이 또 지났네. 시간은 잘 가는데, 나는 왜 멈춰있나.- 지금 여긴 브라질, 상파울루.. 5대양 6대주를 다 밟아 보았다. 아마도?- 무엇에 의미를 두고,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지 반성해 볼 타이밍.- 대부분의 머리는... 비었음. 2013. 7. 23. 09:51 잡담 미운 스물일곱살(부제: 20대 후반을 맞이하며) 이제 내 나이도 미운 27살이다. 이제 습관이 완성되는 나이다. ㅋㅋ ㅠ_ㅠ) 20대 중반이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도 지났다. 20대 후반이라니. 스무살 때 27살이었던 형, 누나들은 정말 멀어 보였는데, 그 형, 누나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며 산다. 스무살이었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나도 이제 스무살들이 멀다고 느낄 20대 후반이다. 아직 젋은 놈이 왠 나이 타령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왠지 씁쓸하다.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 청년부 예배에서 새내기(스무살)들을 환영했다. 그래. 나도 저렇게 환영 받았었고 무엇이든 참으로 즐거웠는데. 이제는 조금 찌든 때가 들어버린 게 현실이다. 사실 경험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갈등.. 2011. 1. 2. 23:4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