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보문사에 가다.
2018. 9. 4. 12:57 방랑/KR반응형
이제는 차로도 달려갈 수 있게 된 석모도
좋은 날씨에 드라이브를 아니 갈 수 없었다.
구름 좋고!
(5월에 다녀온 걸 이제 올리는 것이라는 건 함정)
맑은 날씨와 소나무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예쁜 경관을 선사한다.
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돌들
그대들이 원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나도 같이 바래본다.
범종각
기분이 좋아지는 고전의 색상
그리고 아름다운 처마
500 나한
이 분들은 다 무엇?
아라한은 범어 아라하트(arahat)의 음역으로 보통 줄여 ‘나한’이라고 한다. 아라한을 한자(漢字)로 응공(應供)이라고 하는데, 이는 공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을 의미한다.
수많은 나한들의 석상들이 장관을 이룬다.
오백나한 앞에 있는 탑
하늘 참 맑다.
위에서 바라 본 극락보전과
수많은 등들
거, 부처님.
참 편안하게 누워 계시네요.
예전 태국에서 본 와불상이 기억이 난다.
내 동전 받으시오~
동전 줄께, 로또 다오!
귀여운 동자들 조각
틈새 숨은 그림 찾기.
숨은 제주도 하르방 찾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수많은 등들이 달려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왔다 갔네.
이래서,
BTS가 대박이 난 것인가?!
서울 근교로 드라이빙도 하고,
힐링도 하고 싶다면,
석모도 보문사에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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