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을 보러 대청댐에 가다
2020. 2. 17. 22:52 방랑/KR반응형
미세 먼지가 매일 매일을 덮으면,
푸르른 하늘과 강을 보고 싶어진다.
...는 핑계고,
달려보자, 역마살!
집에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대청댐으로 달렸다.
대청댐 전망대에서 본 금강
우측이 대청댐이다.
뭔가 전망대에서 보이는 뷰가 좋기도 했는데,
바로 앞에 나무들이 거슬려서
바로 대청댐 쪽으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대청댐 휴게소로 가려다가,
또 다른 길이 있어서 대청공원 쪽으로 방향을 틀어보았다.
사실상 여기가 더 볼게 많고,
많은 사람들이 텐트와 돗자리를 갖고 나와 있었다.
대청공원에서 금강을 따라 산책해보자.
아름다운 우리 강산~~
물 밑에서부터 자란 저 나무가 너무도 신기하다.
꽃도 예쁘게 펴있어요.
대청공원을 잠깐 걷고,
대청댐 위를 걸어 보려 대청댐 휴게소로 이동했다.
대청댐 위를 걸어보았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바람이 수면에 보일 정도
푸르르고 뻥 뚫린 전망을 준 대청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대청공원과 청남대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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