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니스, 안녕 파리
2021. 7. 21. 17:21 방랑/2019 JP,FR
※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꿈의 여행지와도 같았던 니스와의 작별을 하고,
이제 수 없는 출장에서 환승만 해보고 나가질 못 했던 파리로 떠나보자.
숙소에서 가까웠던 Jean Medecin역에서 트램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분명 트램은 지상에 있었는데... 역을 찾다 보니 개찰구가 지하에 있어 한참 걸렸다.
니스, 안녕!
다음에 또 보자!
파리에서의 숙소는 어디로 고를까 하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에펠 뷰 숙소들은 이미 예약 끝)
특히 파리 민박 등은 가격이 너무 세서 이게 5성급인지 헷갈릴 정도
그래서 내 사랑(?), 너의 사랑(?)
하얏트 리젠시를 골랐다.
파리 17구에 있어서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었다.
2020 SS 파리 패션위크가 끝나가는 시점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은 더욱더 북적였다.
(이거 벌써 2년 다 되어가네...)
파리에 가면 1일 1에펠
아니, 그 이상으로 에펠탑을 보게 된다.
낮의 에펠도, 밤의 에펠도 봐야 하니까.
숙소에서 본 에펠
조금 멀리 위치한 숙소지만,
뷰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숙소에서 나와, 첫날인 만큼 천천히 걸어서
에펠탑까지 가보기로 했다. 약 2.5km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걷는 도중에 출출해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이 들어가는 빵집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발이 움직였다.
하, 나란 녀석.
85년 된 맛집인 건가?!
곧 저녁도 먹어야 되니 가볍게 에클레어 하나씩만 먹어보았다.
와, 역시 프랑스는 빵이구나!
트로카데로 정원에서 바라본 에펠
역시나 뷰 포인트답게 사진을 찍는 수많은 사람들과
기념품 장사하는 형들을 볼 수 있다.
오늘은 에펠을 간단하게 보기로 했다.
그럼 앞으로 매일 보자, 에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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