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웨이터들이 불친절 하다고? Au Bon Accueil로 가보라
2021. 8. 4. 00:18 방랑/2019 JP,FR반응형
※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무수히 많은 책들을 보면 이렇게 설명한다.
"파리 레스토랑의 웨이터들은 불친절하다."
그렇게 얻은 정보로 인해 덜덜 떨며,
우려하며 방문한 첫 파리에서의 레스토랑
Au Bon Accueil
파리 에펠탑이 아주 잘 보이는 위치
외부 테이블에 앉으면 식사하면서도
변화하는 에펠탑을 구경할 수 있다.
일단, 이 레스토랑에는 영어 메뉴는 없다.
그런데 너무나도 고맙게도 웨이터 형님이
영어로 메뉴를 모두 설명해주어서
주문을 할 수가 있었다.
메르시 보꾸
프랑스라면 당연히 1식 1와인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웨이터 형님의 추천으로 겟한 와인
애피타이저로 봐야 하나
비프 타다끼
그리고 참치 타다끼
원래 메뉴에 타다끼라고 써 있었었나...
내가 그냥 타다끼라고 기록을 해둔 것 같다...ㅋ
메인 메뉴가 나올 즈음
미친 하늘
누가 파리 하늘에 유화 그려놓음?
너무나 이쁘게 물들고 있는 하늘을 보고 있자니
메인 메뉴가 나왔다.
부들부들 아주 맛있는 소고기 스테이크
비린 맛도 없어요.
아주 맛있는 양고기 요리.
디저트로 나온 과일 소스 + 머랭
달달한 초콜릿 케이크
퐁당 오 쇼콜라
식사를 마칠 때가 되니 또 다른 뷰를 보여주는 에펠탑
아주 만족스러운 파리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순 없었다고 한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파리 여행기를 시작해보자!
(와.. 이제 좀 있으면 여행 다녀온 지 2년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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