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정리

2012. 10. 4. 00:30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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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하고 나서도 계속 영국 시간에 맞춰서 놀았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시차 적응 불가.

- 연휴에 일을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역시 쉴 수 있을 때 쉬자는 마음. 5일이 금세 가버렸네.

- 기질 테스트를 했는데, 첫번째, 두번째 기질 모두 '담즙질'이라고 한다. 전에는 다혈질이었던 것 같은데.

- 이제 좀 정리가 되었나 싶어서 상자도 열어 보고, 노트에 끄적여 보려 해보았지만, 아직도 버리고 담아야 할 것들 투성이다.

- 사고 싶은 게 많아졌다. 지르고 싶은 건 많아졌는데, 하고 싶은 것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았다. 슬럼프인가?

- 그래도,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오늘 하루는 아름다웠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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