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마지막 12월에 들어서며 -
2013. 12. 4. 22:10 잡담반응형
- 한국 나이로 20대의 마지막 12월이다. 하지만, 국제 나이로는 아직 만 27세 -
- 꽉찬 3년차, 좀 더 능동적으로 일을 대하기 시작했다.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좀 더 신경쓰여지는게 많아졌다.
- 쓸 데 없는 것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업무 시간에 딴 짓 안 하기. 완벽하게 줄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일단 SNS라도 지워야 할 판.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회사다.
-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
- 아직도 고민 중인 것이 하나 있다. 매번 뭔가 이렇게 고민할 때면 바빠진다. 생각할 틈을 안 주려는 듯이.
- 아직 촉이 살아 있다. 헛다리 짚을 때도 있지만, 이번에도 촉이 좋다. 그것이 남녀에 관한 촉이라면 더더욱 정확도가 높다.
- 방심한 사이에 살이 붙었다. 그래서 다시 노력 중이다.
- 아직도 완벽하게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 어쩌면 20대의 마지막 여행지 -
-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도 많고, 가고 싶은 곳이 많다. 다만, 여력이 되지 않을 뿐. 혹은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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