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NO GRILL · 일본 〒900-0013 Okinawa, Naha, Makishi, 3 Chome−6−20 ハイアットリージェンシー那覇沖縄 18
★★★★★ · 이탈리아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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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아버지의 칠순 기념이기도 하고,
주변에 괜찮은 식당을 찾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포스팅하지 않은 야끼니꾸 집이 하나 있었는데... 비싸고 양이 적어서 먹다가 나왔다.)
그나마 보장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
묵었던 숙소 탑층에 위치한 밀라노 그릴을 찾았다.

일단,
하늘 분위기 합격이다.
나중에 저 멀리서 해변에서 불꽃놀이도 했는데,
우리 가족을 위한 피날레 폭죽인 것 같아.
감성적이 되었다.

술 마셔서 감성적이 되었을지도?!
위스키를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야마자키 위스키 NV(Non Vintage)를 추천받아서 먹었다.
한 잔에 1500엔 정도였던 것 같다.
돈 벌어서 뭐 하겠노?!
술 마시는데 쓰겠지!

딸내미를 위한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어른들은
드라이에이징 와규 코스를 먹었다.

식전빵부터 일단 합격

장어 튀김이었나...
이런, 기억이 안 난다.

사시미와 해산물류

아티초크랑 뭐였냐...
평소엔 기록을 해놓는데,
술 마시느라 까먹었나 보다.

개인별로 나온
오늘의 생선탕
와, 진짜 맛있었다.
굉장히 작은 냄비에
생선 한 조각 정성스레 나온 건데,
국물 맛이 끝내줬다.

메인 코스
드라이에이징 와규
고기는 늘 옳지.

치즈 셀렉션
위스키랑 치즈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디저트에 진심인 일본
이거 한 사람당 하나다.
예전에 테판야키 집에서도
디저트를 미친 듯이 줬었는데,
행복하다.

끝으로 커피 맛까지 깔끔 완벽했다.
숙소를 두 군데 잡고,
두~세 지역 정도로 나눠서 간 오키나와 여행
처음 가봤지만,
다음에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리조트 한 군데만 예약하고 일주일 정도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오키오키
오키나와!
여행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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