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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2024 JP,ID

칠순 기념 오키나와 여행기 마지막 16탄, 최후의 만찬 <밀라노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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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O GRILL · 일본 〒900-0013 Okinawa, Naha, Makishi, 3 Chome−6−20 ハイアットリージェンシー那覇沖縄 18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아버지의 칠순 기념이기도 하고,

주변에 괜찮은 식당을 찾기 힘들 것 같기도 하고,

(포스팅하지 않은 야끼니꾸 집이 하나 있었는데... 비싸고 양이 적어서 먹다가 나왔다.)

그나마 보장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

묵었던 숙소 탑층에 위치한 밀라노 그릴을 찾았다.

 

일단,

하늘 분위기 합격이다.

 

나중에 저 멀리서 해변에서 불꽃놀이도 했는데,

우리 가족을 위한 피날레 폭죽인 것 같아.

감성적이 되었다.

 

술 마셔서 감성적이 되었을지도?!

 

위스키를 추천해 달라고 했는데,

야마자키 위스키 NV(Non Vintage)를 추천받아서 먹었다.

 

한 잔에 1500엔 정도였던 것 같다.

돈 벌어서 뭐 하겠노?!

술 마시는데 쓰겠지!

 

딸내미를 위한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어른들은

드라이에이징 와규 코스를 먹었다.

 

식전빵부터 일단 합격

 

장어 튀김이었나...

이런, 기억이 안 난다.

 

사시미와 해산물류

 

아티초크랑 뭐였냐...

평소엔 기록을 해놓는데,

술 마시느라 까먹었나 보다.

 

개인별로 나온

오늘의 생선탕

 

와, 진짜 맛있었다.

굉장히 작은 냄비에

생선 한 조각 정성스레 나온 건데,

국물 맛이 끝내줬다.

 

메인 코스

드라이에이징 와규

 

고기는 늘 옳지.

 

치즈 셀렉션

위스키랑 치즈도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디저트에 진심인 일본

이거 한 사람당 하나다.

 

예전에 테판야키 집에서도

디저트를 미친 듯이 줬었는데,

행복하다.

 

끝으로 커피 맛까지 깔끔 완벽했다.

 

 

숙소를 두 군데 잡고,

두~세 지역 정도로 나눠서 간 오키나와 여행

 

처음 가봤지만,

다음에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리조트 한 군데만 예약하고 일주일 정도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오키오키

오키나와!

 

여행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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