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두 남자가 떠난 태국 여행! 제6편 방콕에 입성하다!

2015. 11. 16. 00:02

방랑/2015 CZ,AT,HU,CN,T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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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끄라비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1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끄라비 공항으로 향했다.


아주 작은 끄라비 공항


가자~ 방콕으로!


방콕 공항은 확실히

아시아의 허브 공항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인파가 있었다.


엄청난 인파였지만, 택시 줄이 질서있게 되어 있어 금세 탈 수 있었다.


숙소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위치한

나발라이 리버 리조트

나름 호화스러운 곳으로 골랐다.


간단하게 숙소에 짐을 풀고,

허기진 배를 해결하기 위해,


리조트 앞에 있는

쿤댕 꾸어이짭 유안라는

베트남 쌀국수 집에 찾았다.


한국 사람들에게,

일명 끈적 국수로 유명했다.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지만.


이름도 어렵다. 쿤댕 꾸어이짭 유안.


쌀국수 보통은 45바트, 특은 55바트, 계란 추가는 7바트.


태국 특유의 양념장


짜잔, 국수 등장이요!


국수 면발이 끈적 끈적


허기져서인지,

순식간에 국수 후루룩 후루룩


다 먹고, 간단히

카오 산 로드에 다녀와 보기로 했다.


다양한 가게들 사이로 가는 숏컷


숏컷이라고 따라와봤더니,

왠 이상한 가게로;;;


일단 올라 갔다 내려 가보자...


왠 게스트 하우스를 지나니,

그래도 카오산 로드가 나왔다!


그래, 여기가 그 유명한 카오 산 로드 구나~


카오산 로드에선 해야 할 7가지


1. 왓 차나 쏭크람 방문

2. 카오산 박물관 방문

3. 타이 음식 즐기기

4. 타투 하기

5. 타이 마사지 받기

6. 은과 수제공예품 사기

7. 방콕의 밤 즐기기!


일단은 카오산 로드 탐방


고급스러운 식당도 있고


다양한 옷과 음식을 파는 카오산 로드



유독 타투 하는 곳이 많았다.


코끼리도 있어요 -


카오산 로드 북쪽 길 -


잠깐,

카오산 로드의 즐길 것,

5번, 타이 마사지를 즐겨 봅시다.


아이, 좋아 -


발 마사지 즐겨 봅니다.


마사지를 받고 나왔더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방콕의 밤거리



저녁 먹으러 나가기 전에,

잠깐 리조트 수영장에서 즐겨보자.


분위기 있는 리조트 수영장


Let's Swim!


파닥파닥


어푸어푸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 나서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다시 찾은 카오산 로드



과일도 싸게싸게 20바트


남자 둘이 굳이,

분위기 좋은 곳 찾아

삥글 삥글 돌다가

마카로니 클럽에 들어갔다.


분위기 좋은 마카로니 클럽


사람도 많으니 이제 방콕의 밤을 즐겨보자!


네? 뭐라구요?

맥주를 안 판다구요?

.

.

.

.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불교 기념일에는 술을 안 판다고 한다.


하필이면,

방콕에 온 첫 날...


그래도 위스키 같은 것은 판다고 해서,

태국 위스키 샘송


샘송


치즈 스틱이었나...


약간 튀긴 삼겹살 같은 맛


치킨 반마리, 역시 치느님이 진리 -


방콕에서 첫 저녁, 잘 먹겠습니다!


맥주 안 팔아서 디저트까지 먹었다.


맥주를 안 파는 날이라고...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안 팔더라.


우울한 마음에,

리조트 미니바에 있는 맥주 꺼내서

방콕에서의 첫째 밤을 보냈다.



이제 태국 여행 포스팅도

3편 정도 남았다!


To Be Continued...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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