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또라이 형들과 함께 한 홋카이도, 3.하코다테와 럭키 삐에로!!!

2016. 10. 31. 20:45

방랑/2016 JP
반응형


※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의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을 털기로 했다!


아,

진짜 터는 건 아니고...



하코다테 숙소 앞에 있던,

세이코(Seico) 마트



안주거리와 주류들


못 먹어 본 것들이 너무너무 많다.

이쪽 라인업(?)에서는 아예 컨택도 안 해봤는데.



일본 하면 역시 빵이지


유제품이 유명한 홋카이도이니,

크림류도 맛있겠지?



왠지 익숙한 아이스크림

와!


아, 그렇지.

롯데 일본 기업이지


간단히(?) 쇼핑을 마치고,

홋카이도에서 첫 밤을 기념하기로 한다.


이미 전 날 새벽 2시까지 먹어서,

간단하게...?



벤또와 가루비

즉석 식품에서 가라아게까지



홋카이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삿포로 클래식!!!



하지만,

삿포로보다 더 맛있는 에비스!



슈크림 빵을 꿀꺽꿀꺽



크림과 바나나가 통채로 들어간

바나나빵도 꿀꺽꿀꺽



롤 케익도 꿀꺽꿀꺽!


빵 류는... 하... 진짜 다 맛있다.



조또께서 원래는 한국에 가져간다고 하시더니,

첫 날부터 가방에서 꺼내 까버렸다.


원래는 흑맥주에 먹어야 맛있다고 했는데,

왠걸... 흑맥주는 하나도 안 사왔다.


이래 저래

장시간 이동으로 고단했던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부시럭 부시럭


이른 아침부터 조또께서

조깅을 하러 나가시는 바람에


일찍 깨버렸다.


다른 형들은 자는 틈에

숙소에서 창문을 열고 셔터를 눌러댔다.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맑은 날씨의 하코다테



어느새 아침 조깅 + 샤워까지 마치고 나온

모닝 바리스타 조또



UCC 봉지 커피였는데,

하... 완전 맛있다.


일본은 왜 다 맛있는거야.

여기... 위험해!!



한 두 블럭마다 있는 자판기



어제 밤에 제대로 못 본 숙소 건물


10시 체크아웃이기 때문에

주차장에 세워둔 참에 짐을 싣고 이동하기로 한다.



방금 커피를 마신 것 같지만

다시 커피를 마시러,

하코다테 베이 근처의 스타벅스로 향했다.



우유가 맛있는 홋카이도이기 때문에

추천한다는 라떼!


개인적으론 샷을 추가했어야 했다.



스타벅스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본격적인 하코다테 오전 관광이 시작되었다.



독특한 캐릭터 그림이 그려진 트램



하코다테 와인이 있었구나?!

와인 광고 중인 트램



하코다케 관광의 중심지(?)

주지가이 트램 정류장이다.



일본 전체에서 가장 오래 된 콘크리트 전신주라고 한다.



어제 돌아다녔던 길을 다시 한번 다녀 본다.



마치 샌프란시스코를 연상시킨다는

(난 안 가봤지만)

하치만자카에서 내려다보는 하코다테 바다



왠지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본 듯한 건물이다.



빨간색 소화전이 아닌 노란색 소화전



어렸을 적 집 앞에서 봤을 법한

쓰레기 통이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모토마치 공원으로 이동!



모토마치 공원 앞 이쁘게 생긴 꽃들이 우릴 맞이한다.



모토마치 공원 안에 있는

구 홋카이도 도청 하코다체 지청 청사

(아... 이름 길다.)



그 옆에는 왠지 서고 같은 건물이 하나 있다.



버드나무와 민트색 건물의 조화



지청 청사 뒤 쪽으로 돌아가보면

정말~~ 정말~~

큰 돈을 들여 지었다는 구 하코다테 공회당이 있다.


약 100억원이나 들인 것 치곤...

안에는 이쁠 수도 있겠으나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공회당 앞에서 단체 사진 찰칵!



모토마치 공원 뒷 편에서

하코다테향을 배경으로~~



오레와 카이조쿠오니 나루!!!


만화 원피스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포즈

아니,

틀렸다.. 젠...



팔도 걷어줘야 하고,

왼팔을 올리는 거였구나...



자자

아침 관광을 충분히 했으니

배를 채워보자.



럭키피에로 베이에리어 본점


하코다테시와 근교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수제 햄버거 맛집이다.



1987년부터 이어져 온 햄버거 가게

간판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다양한 메뉴

모를 때는 인기 메뉴로!



내부 모습



카운터의 모습



이쁘게 싸여져 나온 햄버거

두근 두근


 열어보자!



참깨가 가득한 번으로 둘러쌓인 햄버거

이게... 아마 돈까스 버거였던가...



스페셜이었나...

치킨, 에그, 치즈 등 많이 들어가 있던 버거



내가 먹었던 에그 버거


하... 너무 맛있다.

먹어 본 수제 버거 가게 중 거의 탑인 듯하다.


3일째인가 4일째에

햄버거 먹으러 하코다테나 한 번 더 가자고 했을 정도였으니...ㅋㅋ




배를 채웠으니,

이제 삿포로를 향해 이동해보자.



어제 못 봤던 하코다테 베이의 아침



쇼핑몰 안에도 좀 구경해볼까?



다양한 기념품들을 파는 하코다테 베이



화장품, 초콜릿 등등



럭키 피에로 때문인가

버거 모양도 있다.



일본 건달(?) 컨셉으로 찍힌 것 같다.

자.. 날도 좋으니

출발해보자.



김기사 출발해!

다음은 노보리베쓰 온천이야!!



...To Be Continue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