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이국적인 음식이 땡길땐,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안녕베트남》
2016. 12. 6. 19:44 식객반응형
오늘은 왠지 이국적인 음식이 땡겼다.
인디안? 멕시칸? 타이?
베트남!
절대 누구 포스팅을 보고 나서,
베트남 음식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마침 누구네 집 근처에 있는
베트남 가정식 식당
안녕베트남을 찾았다.
어디,
베트남 음식 좀 먹어볼까?
내부 인테리어는 뭐랄까?
베트남보단 하와이 느낌이랄까?
예약석엔 꽃 목걸이와
베트남 모자가 놓여져 있다.
벽에는 베트남 방송 같은 것이 흘러나온다.
(아닌가? 나중에 Sia 뮤직비디오가 나오긴 했...)
군데군데
베트남 소품들이 잔뜩 놓여져 있다.
천장의 식물들도
내가 지하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해준다.
메인 메뉴와 단품 메뉴들
분짜와 티커층을 시켜보자.
1인 1주문시
밥과 면은 리필이 가능하다.
짜조나 다른 것들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참기로...
칠리 소스와 해선장 소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냅킨
베트남 맥주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비아 하노이를 시켜보았다.
음,
맥주 맛나다.
분짜 등장이요!
잘 볶아진 돼지고기
육즙이 자르르르 떨어지는 완자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서,
면과 후루루루룩
마시면 된다.
티커층
매운 맛 선택이 가능한 티커층
보통맛으로 시켰다.
매운 걸 요새 잘 못 먹어서
보통맛도 약간 맵다.
왠지 예상가능한 비쥬얼의 통삼겹
(매운돼지갈비찜...?!)
반숙 계란도 챱챱!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이국적인 베트남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안녕베트남에 방문해보자!
그럼,
즐겁고 행복한 식객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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