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이 먹고 싶은 날엔, 신사 가로수길 《쮸즈》
2016. 11. 30. 22:32 식객반응형
서울 딤섬 맛집이라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지 않는
이곳
쮸즈
가로수길 작은 건물에 위치해있다.
위층이 식당이고,
아래층은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아슬아슬하게 3팀 정도 앞에 있을 때 가서
금세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주방이 너무 표현 안 됐네.
2~3인 테이블 4개와
6인 테이블 하나가 전부이다.
6인 테이블은 3팀이 합석을 했다.
좁아도 이해를 해줘야 한다.
왜냐?
맛있으니까.
기본 찬
아삭한 양배추가 맛있다.
소롱포
(소룡포)
딤섬하면 역시 소롱포가 기본 아니겠는가.
살짝 찢어 국물과 함께 흡입해준다.
앗, 뜨거.
한 번에 다 넣진 말자.
쇼마이
새우와 고기완자를 김으로 감싸주고 있다.
김으로 감싸주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한 입가득 새우와 완자를 입에 넣으면
좋다. 좋다. 좋다.
춘권
춘권도 시켜보았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요리
딴딴멘
사실 딤섬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으나,
면이 더 맛있었다.
국물까지 싹 비운 사진을 안 찍었네.
매콤한 국물과 땅콩,
그리고 잘 익은 면까지
아주 강추다!
다음엔 우육면에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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