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븐의 별점과 한줄평 [2013년 11월]
2013. 11. 20. 12:57 문화반응형
이동진씨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하는 별점과 한줄평! 영화, 연극, 책 가리지 않고 한줄평 기록 시작~
[영화]
└ 초.중반 스토리로 극에 몰입을 시켰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여주인공처럼 갈팡질팡하듯 마무리 된 용두사미의 스토리의 아쉬움.
└ 집에 관한 다큐라기보다는 지금 살고 있는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영화.
└ 로맨스 코미디로 둔갑한 삶에 대한 교훈을 주는 영화. 영화에 나오는 빌 나이처럼 멋있게 늙고 싶다.
└ 나름 반전이 있는 영화, 진부한 스토리를 커버한 케이트 블란쳇의 훌륭한 내면 연기!
└ '노트북'을 따라 오기엔 너무나 버거운 스토리. 질질 끄는 스릴러 요소가 로맨스를 망쳐버림.
[연극]
무엇이 정상인지 무엇이 비정상인지, 재미없게 느낀 내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팬지 ★★☆
메시지는 있으나, 극을 보는 동안 이해하기 위해선 선행 학습이 필요함. 절제되고 추상된 표현과 대사에 집중해야하는 피로감을 수반함.
쩨쩨한 로맨스 ★
차라리 영화를 보는 편이 나음. 주연 배우의 연기에 몰입이 되지 않음.
[도서]
독특한 상황과 한정된 기간 안에 이루어지는 사랑과 이별을 요시모토 바나나의 특유의 문장으로 묘사. 단지, 그 뿐 -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작품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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