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세 남자가 떠난 팔라완 : 혼다 베이 호핑 투어

2018. 7. 30. 13:46

방랑/2018 DE,CH,PH,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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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중에서 제일 좋았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너무 부족했던 혼다 베이 호핑 투어


그도 그럴 것이,

스노클링 즐기러 가면 사진이 적어진다.


다음에,

바닷가 놀러가면 필히, 방수 되는 고 프로나,

방수팩을 챙겨야겠다.



오케이, 맘, 썰~

도구 안 챙겨오셨으면,

강매 들어갑니다.


물론, 진짜 강매는 아니고

다 렌트 가능하다.


거의 아이템당 2~4천원 가격에 렌트가 가능하니,

짐을 들고 가져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투어 시작 시 렌트를 하시고,

그마저도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다 챙겨 가시면 되겠다.



자,

그럼 혼다베이 호핑 투어 시작합니다.



즐겨 봅시다.



오늘도 수많은 로컬 관광객들과 함께!


아, 저기 맨 뒤에 가족은 필리핀-캐나디안이었던가.



저 쪽은 비가 내리나 보다.



혼다 베이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스타피쉬 아일랜드!



저 멀리 불가사리 섬이 보인다.



굉장히 이른 시간에 출발한 것 같은데도,

이미 사람들이 가득한 스타피쉬 섬



개인 짐을 저렇게 할당 받은 테이블에 올려 두고

놀다 오면 된다.



저 깃발을 따라 쭉 가면,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혼다 베이는 대부분

스노클링, 수영, 흡연을 즐길 수 있는 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다.


환경 보존에 꽤나 힘을 쓰고 있는 듯이 보인다.

최근 폐쇄된 몇몇 해변들과 비교가 되는 듯 하다.



웰컴 투 스타피쉬 아일랜드



사진 한 방씩 찍고 가실게요~



거만한 삼선동 박씨



봉천동 정씨보단

뒤에 열정적인 포토그래퍼에 눈이 가네.



3년 전, 태국 여행에 이어,

동남아 해변 투어 두번째인 정씨와 김씨


다음 여행이... 있을까? ㅋㅋ



스노클링 & 스위밍을 열심히 해서

더 이상 사진이 없다.


우리 귀여운 물고기 친구들을 감상해보자.



한참 물에서 놀고 오니,

가이드 누님이 식사를 준비해주셨다.



짭조름한 생선과, 치킨, 돼지고기

알찬 식사였다.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식곤증이 느껴지기 전에

두 번째 섬, 룰리 아일랜드로 떠났다.



아까보다 더 작은 룰리 섬.



그래도, 나름 이런 칵테일바도 있다.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우리 일행에게 주어진 시간이 살짝 짧았다.


아쉬움은 다음 섬에서 해갈하는 것으로.



그럼,

두번째 스위밍 시작해볼까!



컵나 좋쿤!


바다에서 물고기 친구들과 열심히 놀다가,

마지막 섬으로 이동!




혼다베이 투어 중

가장 큰 섬이자,

즐길 거리, 놀 거리가 가장 많은

까우리 섬



넓직한 섬과,

레스토랑, 바,

마사지샵,

수상 스포츠 등등


다양하게 있었으나....


이미 두 차례의 스위밍 & 스노클링에

지친 우리는 쉬기로 했다.


삼십대 중반의 한계인가...



까우리 바에서 칵테일과 맥주를 즐겨보세요.

아주 저렴합니다.



산미구엘 꿀꺽꿀꺽



맥주 한잔 즐기고

가볍게 산책을 해보자.



날이 너무 더워 미쳤어요.



너무 뜨거워,

이 자식아!



그럼,

친구들

이제 가볼까.


굿 바이

혼다 베이



이제,

최고 여유롭게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1박이 남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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