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구시가지에서 첫 점심을, 올리브 앤 아티쵸크 Olive & Artichaut
2020. 7. 30. 23:47 방랑/2019 JP,FR※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벨란다 타워에서 내려와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원래 가보려고 했던 가게가
Break Time이어서,
그냥 발길이 이끄는 곳으로 향했다.
그 전에 잠시
구시가지 골목 구경
구시가지는 대체로
넓은 길이 약간 있고,
이렇게 좁은 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와중에도
가게 앞 작은 테이블에서
간단한 스낵을 즐기는 사람들
와인 최대 생산국답게
와인 가게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이탈리아에 밀려서 2위라고 한다.
뭘 파는지 모를 정도로 이미 물건이 다 나간 가게
처음에 치즈가 하도 많아서,
치즈 가게인 줄 알았는데
저 수풀에 가려져서 안 보였었는데...
라비올리라고 써있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여기 라비올리가 엄청 맛있는 듯...
구매해서 해먹어봤어야 하는데...
아무튼,
진짜 밥 먹으러 가자!
걸어다니다가 그냥 발견해서,
별점 보고 들어간
올리브 앤 아티쵸크
올리브 앤 아티쵸크라고 써놨지만,
가게 발음을 프랑스어로 하면
올리브 앤 아티쇼트가 된다.
점심이니 가볍게 로컬 맥주로 시작
블론드 에일 종류였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로컬 맥주
라거 맥주다.
깔끔하게 맥주 호로로록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안 쪽까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오픈 키친에 바, 그리고 작은 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다.
가게 이름 답게
올리브부터 준다.
프랑스에서 올리브가 어찌나 맛있었는지,
거의 매 끼니마다 잘 챙겨 먹었다.
견과류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리조또
아주아주 맛있다.
견과류 성애자인 나에게 아주 굿!
그리고,
생선 구이 요리
브로콜리, 아티쵸크 등이 가니쉬로 나왔다.
발길이 닿는 대로 간 맛집 치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역시 미식의 나라, 프랑스!
여행 기간 동안 내 살을 확대 해주길 기대 해본다!
(실제로 많이 쪄서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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