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좋은데 마음은 아픈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2022. 8. 28. 21:53 방랑/2019 JP,FR반응형
※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방문했던 날짜를 기점으로 약 5개월 전에(2019년 4월)
화재가 발생해서 안타까웠던 노트르담 대성당
그래도 방문하기로 했으니,
가보기로 했다.
시테 섬 근처에서 내려 걸어갔다.
센 강을 지나 시테 섬으로 가는 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이 길의 끝에 가면 노트르담 대성당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멀리서 밖에 바라볼 수 없는 노트르담
복구 작업은 한참 진행 중에 있었다.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된 노트르담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쉬운 마음을 가다듬고 시테 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
걷다 보니 왠지 양재 꽃시장의 느낌이 나는 곳을 발견했다.
그냥 기운만.
하지만, 정말 꽃시장이었다.
무려 1808년부터 시작된 새와 꽃을 판매하는 시장이다.
위에는 새장이 걸려있고,
다양한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이 거의 마감되는 분위기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혹시, 꽃을 좋아하거나
꽃을 살 일이 있다면
방문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식물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무지개를 만났다.
노트르담도 곧 저 무지개처럼 찬란해지리.
반응형
'방랑 > 2019 JP,F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르브와, 파리 au revoir Paris (0) | 2022.08.28 |
---|---|
스테이크가 맛있는 클로버 그릴 Clover Grill (0) | 2022.08.28 |
파란 하늘을 만나, 카페 키츠네 Café Kitsuné에서 (0) | 2022.08.01 |
공연을 봤다면 더 좋았을,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0) | 2022.07.14 |
에투알 개선문, 상젤리제 거리, 그리고 역시 에펠 (0) | 202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