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영국의 왕립 식물원, 큐 가든(Kew Garden)

2012. 9. 25. 21:39

방랑/2012 GB,DE,NL,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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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왕립 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인, 큐 가든(Kew Garden)에 방문했다. 혹~~시나 무료일까하고 가 봤지만, 역시나 비싼... 무려 15파운드를 입장료로 받았다. 안 쪽에 Kew Palace라고 왕족이 머무는 궁도 있는데, 거기도 별도 요금이 붙길래 궁전은 패스. 참고하시고 가시길 ^-^



큐 가든(Kew Garden) Main 입구




안 쪽에는 이런 저런 예술 조각들이 있다.

무슨 Dom이었는데...





Main Gate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Kew Palace 앞에 있는 숲(?) 길



Kew Palace 앞에 있는 분수,

근데 물 색깔이 좀 이상한 듯 가까이 보니...



보라색 빛이 나는 것이, 포도주인가보다.

너네 돈 많네?



Kew Palace 뒷 부분과 정원.


옆에 Queen's Garden이라고 있는데,

너무 관리가 안 되서 하나도 안 이뻐서 사진도 안 찍고 이동~



어딜 가든 넓은 풀밭과 나무들,

조상 잘 만나서 참 좋은 환경을 얻었구나...





바닥에 누워서 뒹굴기



호수 근처에서 새들에게 먹이 주시는 노부부 두쌍.



남자는 피곤해서 잠들고,

여자는 신나게 사진 찍고



더러워 보여도 막상 다가가면 깨끗한 물



S자로 휘어져 세워져 있는 다리

저 남자 분은 피곤한가보다.



공작새와 교감 중



정확한 이름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전망대인 듯한,

Rhizotron and Xstrata Treetop Walkway



아래서 바라보면 굉장히 아찔...

치마 입으신 분은 올라가면 안 돼요.




위에 올라가서 보이는 것은 밤 나무와 숲 뿐!




여기는 Evolution House 내부,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되는 자연을 볼 수 있다.



Temperate House

안에는 수 많은 나무와 화초들






Ruined Arch



Palm House & Rose Garden


 큐 가든이 굉장히 넓은데, 과거 식물원답게 뭔가를 보러 오는 곳보단 쉬러 오는 느낌이 강하다. 대부분의 입장객들은 연간 회원권을 끊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론 큐 가든보다는 리치몬드 공원이 더 넒고 안락한 느낌? 게다가.. 리치몬드는 무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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