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간디옹의 나라, 인도에 다녀오다.

2014. 7. 13. 22:48

방랑/2014 ES,DE,IN
반응형


여행 리뷰라고 하기도 뭐한 포스팅.


DSLR은 왠지 위험할 것 같아 안 들고 가고,

똑딱이는 L.A에 가 계신 친구님이 들고 있고...


사진은 폰으로 찍은 것이 다인데...

아무래도 폰 카메라를 교체해야 할 것 같다...


왜 이렇게 뿌옇게 나오는지...

슬퍼3



모든 화폐에 계신 마하트마 간디 a.k.a M.G

여태까지 마하트마가 이름인 줄 알았는데,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



아직은 익숙하지 않았던 Bangalore의 밤



유럽 못지 않게 화창한 날씨와

후텁지근해 짜증을 유발하는 옥상에서



주택가와 CISCO



비만에 좋다는 고야차!



대체로 Bangalore의 나무들은 무성하게 자란다.

과거에는 Green City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나무를 심으면 그냥 어마어마하게 큰다고.



인도의 대중적인 교통 수단

오토 릭샤(Rickshaw)와 오토바이



한번 못 타보고 온게 조금 아쉽다.



인도의 맥주, Kingfisher

맛나더라!



호텔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끝으로,

Bangalore에서 Chandigarh라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차로 가도 무려 36시간

비행기로 3~4시간 걸리는 거리였다.


온도는 어마하게 차이났다.


Chandigarh의 최고 온도는... 47도

최고 습도는.... 거의 90%였다...


습식 사우나에 온 듯한...

더위를 못 참는 나에게 최악의 도시였다.



차이티와 비스킷



더운 Chandigarh에서 나의 에어컨이 되어준 캡!



Naveen이 먹어보라고 추천한 사모사!

미안한데 이미 한국에서 먹어봐서.. 내 스타일이 아냐!



Chandigarh의 용산 전자 상가랄까...

여러 가전 제품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



배수 시설따위 없는 인도...

점차 Swimming Pool이 되어가는 주차장



길거리도 마찬가지...



어이.. 너네 찍으려는게 아냐!



최신식 인도 미용실 1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미용실 2



Bangalore에서는 보기 힘들었지만,

Chandigarh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차를 이용한다.



이정도 짐 쯤이야!



사진을 다시 봐도 덥다...



맥도날드!

패밀리 레스토랑!




본 적없는 베지테리언 메뉴와 치킨 뿐!



감자는 그럭저럭이었지만...

치킨은 영....



그래도 파격적인 맥도날드!

매 2번째 방문시 마다 무료 혜택!



마지막날 우연히 초대된 호텔의 파티



간장 맛 나는 와인.. 우엑...



군무를 좋아하는 인도에서는

아직도 강남 스타일!



인도의 스타벅스

가격도 엄청 싸다!


제일 비싼 프라푸치노, 벤티 사이즈가 5천원 수준




그리고 우연히 방문하게 된

인도의 5성급 호텔 릴라(Leela)


호텔 안은 인도가 아니었다.

호텔 사진 찍고 있으면 왠지 내가 촌놈으로 보일까봐...

호텔 사진은 하나도 안 찍었당...ㅎ



모형인줄 알았는데.. 무려 케잌...;;

가격도 100g당 6만원이던가...



마다가스카 케잌

디테일이 살아있네.



5성급 호텔에서 커피 한잔을 마지막으로

인도 출장 마무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