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놀 시간은 주말뿐! 클라이막스는 만리장성과 함께!

관광다운 관광을 못 했지만,

주말의 마지막 여행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만리장성!

완리창청!

리오의 코르코바도 예수상에도 다녀왔으니,

벌써 7대 불가사의 중 두 군데에 족적을 남겼구나.

살면서 세계 7대 불가사의 다 가볼 수 있겠지?!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만리장성

팔달령 만리장성에 도착

케이블 카 타고 가요~♬

가이드말로는 오전엔 꽤 많이 기다렸어야 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대기줄이 하나도 없었다.

대기줄이 없는 걸 보더니,

가이드가 우리들을 보고,

"평소에 좋은 일들 많이 하셨나봐요?"

라고 말했다.

나... 평소에 좋은 일 좀 했나?

지금까지 함께한 투어는 홍투어였습니다.

줄이 하나도 없는 만리장성 케이블 카

후다닥 타고 올라갑시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케이블 카

짧은 시간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니 만리장성이 보이기 시작

따라란~ 만리장성 도착! 긴 통로를 지나 나와 급 경사의 만리장성을 만날 수 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시야도 굿!

저기저기~ 멀리까지 길게 늘어진 벽들이 보인다.

팔달령 만리장성의 꼭대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한장 건지기 힘들었다.

만리장성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빨면서 여유를...

다시 이 기나긴 통로를 따라서 내려 가면 된다.

역시나 무질서의 중국,

조금의 틈이라도 보이면 내 앞자리에

어느 새 모르는 사람이 들어 와 있다.

만리장성의 웅장함을 느끼러 한 번 가보시라!

사실... 덥고, 사람 많아서 치이고,

더럽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아무튼,

이렇게 중국 북경 관광은 끝!

다음은 어디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