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두 남자가 떠난 태국 여행! 제1편 피피 섬으로 향하다!

2015. 11. 3. 15:31

방랑/2015 CZ,AT,HU,CN,TH,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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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렵 여행 다녀온 지 거의 반년 만에,

중국 출장에 다녀온 지 2달 만에,


절친과 함께 떠난 태국 여행!

피피 섬(Ko Phiphi), 끄라비(Krabi), 방콕(Bangkok)을

목적지 삼아 출발하였다!


이번 여행기는 정보보다는 사진과

잡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링크나 카더라로 대체할 예정!

(불친절할 예정 ㅋㅋ)


친구가 올린 다른 이야기는 여기로!


몸을 싣고 떠난 Airasia XJ709편


마침 Airasia에서 태국 특가 가격이 나와서,

20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다만 출발 시간은 늦은 밤이거나 아침 일찍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국내선을 기다리면서 모닝 코오피 한잔


방콕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서 끄라비로 향했다.


나중에 피피 섬에 도착하고 나서 생각났는데,

방콕 → 끄라비 → 피피가 아니라,


직항을 타고 푸켓으로 갔으면 바로 피피 섬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괜히 오랜 시간 방콕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더 오래 걸려서 피피에 간 것을 깨달았다;;


태국 국내선을 타고 끄라비로!


끄라비 공항에서 피피 섬으로 가는 선착장까지는

셔틀을 타고, 잠시 기다렸다가 선착장 가는 버스를 타는 것 -


자세한 사항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From Krabi airport to Phi Phi/끄라비공항에서 피피섬 가기/Thailand/ 태국


끄라비 공항에서 셔틀을 타면,

한 가게로 데려다 주는데.


거기서 선착장 티켓을 구입하고,

간단한 식사를 했다.


식사 메뉴 홍보 중


드디어, 태국에서의 첫 식사다!


태국 음식점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양념들


시원한 파인애플 라시


새우볶음밥과 라시


새우... 3마리 있었나, 4마리 있었나??

첫 끼니니 봐주겠어.


태국하면 역시 팟 타이!


끄억~~ 잘 먹었다.


식사를 끝내고 잠시 기다리고 있다보니


우리처럼 선착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부 다 피피 섬으로 가는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대기하고 있다가 썽태우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물이 빠진 끄라비 선착장의 긴 꼬리 배


배를 타러 출발!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배


날씨가 흐린 탓에 배는 예정된 1시간 반보다

더 긴 2시간만에 피피섬에 도착했다.


날씨가 꾸물꾸물 하구나 -


드디어, 피피 섬에 도착!

피피 돈과 피피 레,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배가 정박한 곳은 피피 돈 섬이다.


배에서 내리면, 피피 섬 입장료를 내야하니, 현금을 준비해두자.


태국의 명물(?), 긴 꼬리 배


선착장에 내려서,

다음 날 피피 섬 투어를 위해,

현지 여행사를 찾았다.


대략 이런 코스의 투어


무려 인당 800바트(약 2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하고 리조트로 이동하기로 했다.


스노클링 등도 할 수 있는데 비해 굉장히 저렴했다.

물론 나중에, 마야 베이 입장료로 200바트 정도 추가했지만,

1,000바트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이었다.


이 아이 뭘 하나 보았더니 -


수많은 물고기들이! 낚시대도 필요 없고 뜰채만 있어도 낚시가 가능할 듯!


우리는 베이 뷰 리조트를 예약했는데,

각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사람이 픽업하려고 나와 있다.


우릴 기다린 아재


베이뷰리조트는 걸어가긴 좀 멀어서 긴 꼬리 배를 타고 들어간다.


마침, 단체 손님들이 와서 짐을 잔뜩 -


힘차게 달려라~


리조트 도착 전 앞 바다, 아이~ 이쁘다.


냥이 한마리가 시크하게 우릴 맞이해주었다.


피피 섬에서는 대부분 고양이를 키우는 듯,

강아지는 한 마리인가 밖에 못 봤는데,

고양이는 거의 집집마다 최소 2~3마리씩 있었다.


베이뷰 리조트 리셉션


베이뷰 리조트 레스토랑


안녕~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나름 제일 비싼 방을 예약했는데,

방 값이 10만원도 안 한다!


물가가 마음에 든다!


호텔 발코니에서 가장 많이 누워 있던 의자


거의 빨래 건조대 역할을 했던 의자


발코니에서 앞에 해변이 보인다.


약간 오후에 도착해서 그런지,

바다는 썰물 상태


저녁 늦게나 아침 일찍엔 물이 가득 차 있다.


갯벌레, 게 등 수많은 생물들이 우리를 맞이해주었으나, 강한 초상권을 주장하며, 사진엔 안 나오셨다.


리조트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는 Private Beach


수심은 생각보다 얕고,

깊은 곳까지 들어가려면 한참을 들어가야 했다.


짐을 풀고 피곤하기도 했고,

물에 아주 자~~암깐 들어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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