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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부를 좇다. 우연한 기회에 요즘 한참 핫한 미국 대선의 인기 후보인 버니 샌더스의 리버티 대학교 연설 영상을 보게 되었다. 숱하게 정의와 도덕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내게 많은 생각이 일어나게 한 것은 경제와 관련된 것이었다. 빈부의 불균형, 기회조차 제공 되지 않는 미국의 경제 상태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것은 정의가 아니며 도덕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다. 물론 미국 경제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그것에 대해 평가할 수는 없다. 찬성이기도 반대이기도 한 애매모호한 입장이다. 모든 것을 악이라고 규정할 수 없기에. 각설하고 내 머리를 콩하고 찍어준 연설문의 일부이다. (엄청 큰 데미지가 아니라, 살짝이어서 콩이라고 해봤다.) 버니 샌더스는 아래와 같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빌린다. "최근의 경제 위기는 인간.. 2016. 2. 6. 10:19
문화/재생목록 [음악] 공기남녀 - 말할 수 없는 비밀 최근에 알게 되어 요새 많이 듣는 공기남녀의 새 싱글! 어쩌면 이 세상에서 우리만나면 안됐었나봐어쩌다 어쩌다 꿈만 같았던숨 같던 그댈 잃게 됐을까 다음 생에서도 다시 우린어떻게든 만나야만 해어쩌면 어쩌면 곁이 되어지킬 수 있을지 몰라 괜찮을거야 괜찮아 서로 다독이다문득 두려웠나봐 문득 서러워졌나봐곁에 있어 할 수 있었던 그 말 괜찮을거야 괜찮아 홀로 다독이다밀어내지 말라고내 손 놓치지 말라고눈물로 삼킨 혼잣말 어쩌면 우리어쩌다 우리더 이상은 우리 다시 깰까봐 꿈속의 서롤 바라보다더는 닿지 않아서더는 안 될걸 알아서마지막으로 바라는 말내게 하는 거짓말 괜찮아 괜찮아 곧 나아질거야현실이 어디였고어디까지가 꿈인지말론 다 못할 내 사랑 괜찮을거야 2016. 2. 5. 10:38
상계동에서 맛있는 초밥집을 만나다. 상계 《신초밥》 식객 상계동에서 맛있는 초밥집을 만나다. 상계 《신초밥》 굉장히 오래되었고, 원래 살던 곳에 있어 방문해야지 마음을 먹었던, 신초밥 거의 30년 가까이 토박이로 살았던 노원구엔 은근 맛집이 좀 있다. (지금은 관악구민..ㅋㅋ) 그 중에서도 몇 년간 벼려왔던 신초밥을 4~5년만에 방문했다. 저녁 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1분만 늦었어도 엄청난 웨이팅이 있을 뻔. 심지어 포장 주문도 엄청 많았다. 왠지 동네에 있으면 맛이 그냥 그럴 거라고 생각되지만 신초밥은 예외!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초밥집을 찾아서 기쁘다! 2016. 1. 31. 23:47
잡담 성격의 변화 오랜만에 MBTI 검사를 해봤다. 스무살이 되던 해에 처음 해 본 테스트. 시간이 흐르거나, 사건을 겪은 후에는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더라. 몇 년만에 검사를 해보니 성향이 조금 바꼈다. 스무살 이후로 2번 바꼈다. 공교롭게도 내 개인적인 사건들이나 위치에 따라 변화한 것 같아 신기하다. - 첫번재 검사 결과 :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 ENFP형 사람은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입니다. 종종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이들은 단순한 인생의 즐거움이나 그때그때 상황에서 주는 일시적인 만족이 아닌 타인과 사회적, 정서적으로 깊은 유대 관계를 맺음으로써 행복을 느낀다는 점에서 탐험가형 사람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매력적이며 독립적인 성격으로 활발하면서도 인정이 많은 이들은 인구의 대략 7%에 속하며, .. 2016. 1. 27. 10:33
Montes Alpha Shyrah 2012 와인 Montes Alpha Shyrah 2012 Montes Alpha Syrah 2012 몬테스 알파 쉬라 2012 Colchagua Valley, Chile 콜차구아 밸리, 칠레 최근에 잘 안 먹던 쉬라 품종을 좀 찾아 먹고 있는데, 워낙 대중적인 몬테스 알파라서 기대하고 찾아 먹었다. 생각보다는 풍부한 향이 느껴지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 지난 번에 먹었던 얄리가 더 낫다. 맛이 없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성비 대비 살짝 아쉬운 느낌. 2016. 1. 23. 12:01
문화/재생목록 [음악] 노리플라이(no reply) - Where is love 좋은 노래는 응당 공유해야 하는 것을,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모여 있는 해피 로봇 레코드 오랜만에 노리플라이의 음악!정준일이 피쳐링해서 더 좋다. 2016. 1. 21. 16:19
문화/재생목록 [음악] 엔피유니온(NP Union) - RAW POW POW 오랜만에 맘에 드는 밴드(?), 그룹(?) 발견! 브라스 밴드에 랩이라니,신박하다! 엔피유니온의 노래 감상해보자! NP Union은 아마,나팔 연합의 영어 표현인 것 같다.(EP 수록곡에 그렇게 있는 걸 보니...) 2016. 1. 15. 11:45
Hécula Monastrell 2012 와인 Hécula Monastrell 2012 Hécula Monastrell 2012 헤쿨라 모나스트렐 2012 Yecla, Spain 예클라, 스페인 후안 힐을 먹은 이후로, 모나스트렐 품종을 그리 찾았건만... 아, 찾았다! 구하기 힘든 후안 힐의 대용품을! 헤쿨라 아주 맛나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맛이 조금 단 듯 하면서 가볍지 않다. 드라이한 와인이 싫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2016. 1. 12. 00:30
[폐업] 핫 플레이스인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 《토끼정》 식객 [폐업] 핫 플레이스인가?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강남 《토끼정》 토끼정 일본 가정식을 한다는, 토끼정에 방문 했다. 토끼정은 "순번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자. 아래 보이는 대기 팀수 49팀... 처음엔 57팀이 있었다;;; 일요일 오후에 57팀이 빠지는데,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참고 하시라. 일~목은 밤 12시까지 금~토는 새벽 2시까지 무려 1시간의 대기와 또, 음식이 나오는데 40분 가량... 배고플 때는 절대 오면 안 된다. 배도 고프니, 어서 밥을 달란 말이다! 자, 배고프다. 나온 음식들을 감상해보자. 크림이 들어가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다. 일단, 크림 좋아하는 나는 호! 카레는 아비꼬에서 많이 먹던 맛이다. 보통은, 인당 밥 하나씩 시켜 먹더라. 밥의 양이 많지 않으니, 4인 기준 메.. 2016. 1. 11. 01:25
문화 케븐의 별점과 한줄평 [2016년 1월] [영화] ~ 왓챠에서 보기쩐의 전쟁, 승리자는 없고 무능력과 거짓말에 대한 분노와 씁쓸함만 남는다.★★★★☆ 흥미로운 포지션의 젠틀맨과 약간은 엉성하게 맺어지는 이야기★★★★ 메인 요리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먹어 줄 만 했다.★★★☆ 발칙한 상상은 산으로 간다. 내용도, 어이도.★★ 엉뚱하고 매력 있는 두 남녀에게 생긴 일★★★★ 집중시키지 못하였고, 공감시키지 못하였고, 배우들을 낭비하였다.★★ 2016. 1. 6. 23:21
바쁘다 바빠! 갑작스런 강화도 여행, 강화 교동마을 (2 of 2편) 방랑/KR 바쁘다 바빠! 갑작스런 강화도 여행, 강화 교동마을 (2 of 2편) 광성보에 이어 올리는 교동마을 여행기! 과거, 1박 2일에도 방영되어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그런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혹은 멈췄거나) 마을이다. 자, 그럼 과거에 살고 있는 교동 마을의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1970년대에나 볼 법한 포스터들을 재현해두었다. 과거에 살고 있는 교동 마을을 다 보고 이제 여행을 마친다. 출장 복귀와 동시에 떠난 강화도 여행기는 여기까지! - END - 2016. 1. 4. 11:38
바쁘다 바빠! 갑작스런 강화도 여행, 강화 광성보 (1 of 2편) 방랑/KR 바쁘다 바빠! 갑작스런 강화도 여행, 강화 광성보 (1 of 2편) 터키 여행기 올린지 얼마나 되었다고, 바로 올리는 강화 여행! 무려, 터키발 비행기에서 아침에 내리자마자, 강화도로 떠났다. 무시무시하다. 정사장님이 렌트까지 해오셔서 친히 드라이브! 그럼 그 짧고도 재밌던 여행을 살펴보자. 아,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약 2주만의 한국이라, 한식이 땡겨 젓국갈비라는 특이한 음식을 먹으러 향했다. 원두막 과거 왕들이 먹었다는, 젓국 갈비 이름조차 들어 본 적이 없는 생소한 갈비다. 이런 전골일지는 몰랐다만, 새우젓이 들어가서 그런지, 순대국물에 보쌈 고기가 들어간 느낌이었다. 배도 채웠으니, 자. 광성보로 떠나보자. 광성보 이외에도 여러 진지 등이 있는데 모두 가볼 예정이라면 일괄건을 구매해보자. 물론, 난 여기만 보려고 단일권 구매! 사실, 그렇게 볼 것이 많지는 않아.. 2016. 1. 3. 03:29
이스탄불에 가다! 마지막편 갈라타 타워와 터키의 길거리 방랑/2015 CZ,AT,HU,CN,TH,TR 이스탄불에 가다! 마지막편 갈라타 타워와 터키의 길거리 어느덧 길고도 짧았던, 터키 (출장) 여행기의 마지막편! 갈라타 타워에서 탁심 광장까지! 갈라타 타워로 올라가는 길이 살짝 오르막이었지만, 그래도 무난히 걸어갈 수는 있다. 기억에는, 30~40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다. 줄을 서 있다보면, 종종 옆으로 들어가는 터키 사람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경로 우대나 지역 주민 입장이 있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그냥 새치기 한 사람들... 화가 난다! 터키 학생은 5리라, 터키 사람은 10리라 왜 관광객만 2배가 넘는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식당에 도착하게 된다. 식당에서 2~3층 정도 계단을 또 살짝 올라 가주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창가에 앉아 여유를 느끼며 커피를 마셔봤자.. 사람들 엉덩이만 보일 듯;; 전망대에서 바라 본, 이스탄불 시내를 감.. 2016. 1. 2. 14:20
이스탄불에 가다! 제7편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갈라타 다리로! 방랑/2015 CZ,AT,HU,CN,TH,TR 이스탄불에 가다! 제7편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갈라타 다리로! 다음 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레지던스에서 제공하는 셔틀을 타고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çe Sarayı)으로 향했다.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티브로, 약간은 화려하게 유럽양식으로 만든 궁전이다. 개별 관람 불가, 사진 촬영 불가였지만.. 대신, 영어/터키어 가이드 투어가 있으니, 참고하자. 영어와 터키어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며, 대략 30~40분 정도 진행된다. 30분 간격 정도로 운행되니, 시간을 잘 맞춰서 들어가자. 나도 20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간 것 같다.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궁전 내부를 보다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가 있을 것이다. 크리스탈로 이루어진 계단 난간이나, 왠만한 집보다 큰 사이즈의 핸드메이드 양탄자라던가. 사진 찍다가 걸리면 투어가 바로 종료되니, .. 2015. 12. 31. 15:30
이스탄불에 가다! 제6편 예레바탄 지하 궁전과 이집션 바자르, 그리고 고등어 케밥 방랑/2015 CZ,AT,HU,CN,TH,TR 이스탄불에 가다! 제6편 예레바탄 지하 궁전과 이집션 바자르, 그리고 고등어 케밥 톱카프 궁전을 나와, 마찬가지로 근처에 위치한 예레바탄 지하궁전에 들렀다. 꽃보다 누나에도 나와 잘 알려져 있는 그 곳이다. 메두사의 머리와 소원을 이루어지는 기둥이 있다. 하지만, 난 못 했다. 젠장. 예레바탄 지하 궁전을 나와서, 집에 갈 준비를... 가기 전에 이집션 바자르(스파이스 바자르)에 들르고, 고등어 케밥을 먹기로 했다. 터키 친구마저도 이런 매장은 처음 봤다고 한다. 라이벌 매장이 이렇게 붙어 있다니. 이스탄불 더비라도 있는 날이면, 앞에서 싸움 날 지도 모르겠다. 여행객들로 붐비는 그랜드 바자르보다, 이스탄불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1664년에 세워진 시장이며, 과거 이집트에서 넘어오는 향신료를 취급하는 시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집션 혹인 스파이스(Spice; 향신료) 바자르라고 하.. 2015. 12. 30.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