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9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잊혀져 간다... 잊혀져 간다...사건도, 감정도 그 무엇도 모두 다...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말고도 없이 잊혀져 간다...관계도 잊혀져 간다... 얼마가 흘러야 결론이, 결말이 보이게 될까...아니면 그저 잊혀져 갈까? 2009. 3. 30. 23:23 세상 Whole The Korea 오랜만에 시민이형이 한마디 해주셨다. "MB정부, 헌법 무력화시키고 있다". YTN 노조위원장이 잡혀가고, PD수첩 광우병 제작했던 PD가 잡혀가고, 제작진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여전히 말도 안 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나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만, 살갗에 와닿는 문제가 생기지 않으므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관심을 갖지만 이내 잃어버리고 만다. 나 살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사람들도 나와 다르다고 생각지 않는다. 욕을 하고 치를 떨지만 이내 자기의 일터로 돌아가 자신의 일과 맞선다. 정치는 정치가가 하는 거라고 그러던가. 나 역시 정치를 할 것도 아닌데, 민주주의, 민주주의 외치며 나대는 것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철부지 어린이로 비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열이 받는다. 머리는 있지.. 2009. 3. 27. 09:59 잡담 Good, Bye 우연히 "굿, 바이"라는 일본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문 납관사가 되는 남자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죽음을 통해 알려주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과 추억, 사고 등을 보여주는 귀한 소재. 납관 되어지는 사람들로는 트랜스젠더 아들도 나오고, 한 없이 못되게 대한 아내도 나오고, 루즈 삭스를 신어보고 싶은 할머니, 폭주족과 놀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못되게 굴던 아내, 친구의 어머니, 납관사의 아버지가 가장 나의 마음을 울렸다. 못되게 굴던 아내가 정갈하게 꾸며지고 납관되어지는 모습을 보던 남편은 이내 눈물을 참지 못한다. 평생에 봐오던 아내가 오늘 가장 이뻤다고 납관사에게 감사해한다. 평생을 솔직하지 못하던 남자가 떠나가는 아내를 바라보며.. 2009. 3. 27. 00:33 잡담 꽃샘 추위 따스한 봄날을 시샘하는 추위가 다시 한번 찾아왔다. 심지어 어제 잠깐 눈까지 내렸다. 작년에도 4월 즈음에 눈이 내렸던 걸로 기억한다. 이러다가 몇년 이내엔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지 않을까. 이상 기온. 나는 추운걸 좋아하는 겨울 태생이지만, 따스한 봄날을 방해하는 이 꽃샘 추위가 싫다. 봄날의 곰이 굴러간다. 떼구르르르. 2009. 3. 25. 14:33 잡담 The wound "상처란 주기도 받기도 쉬운 법이거든." 마이노스의 노래 가사처럼, 나 또한 상처 받기 쉬운 사람이고, 동시에 상처주기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다. 상처란, 어쩌면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받는 것 일지도 모른다.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대한 바위와 같이 흔들림이 없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오히려 조심스럽다. 강하다는 것은 연약함을 아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쉽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쉽게 상처를 준다. 더 높은 위치에서 누군가가 바라본다면 오십보백보인 사람들끼리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어떠한 느낌일까? 2009. 3. 23. 23:22 잡담 봄날 봄을 시샘해서인지 더위가 왔다가, 이번엔 추위가 왔다. 그래도 봄은 오나보다. 목련도 눈을 뜨고 일어나려하고, 빽빽히 매장들이 들어선 백화점엔 상큼한 색깔들로 칠해져있다. 이제 곧 벚꽃도 피었다 질테고, 푸르른 색들이 삭막한 도시들을 덮어주겠지. 또 이 봄날이 가면 그 다음을 그리워할테지. 올 봄은 좀 더 역동적이고 좀 더 사랑스러운 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면 그 때 같이 보낸 여름이 오겠지. 2009. 3. 23. 00:35 잡담 열심히 산다는 것 내가 지금 이렇게 발버둥 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남들을 앞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남들 하는 만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엔 나보다 더 치열하고 숨막히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2009. 3. 22. 00:45 잡담 아미나 예수(A-men Jesus) 악기라고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손뼉, 그리고 가죽과 나무로 만든 북.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공간에서 사람들은 찬양한다. 검은 대륙의 찬양은 열정적이다. 뜨겁다. 다른 기교나 수 많은 악기들이 필요하지 않다. 단지 하나님만을 향한 마음만이 가득할 뿐. 2009. 3. 20. 00:20 잡담 오만함 어떻게 오만한 마음을 가지고 나는 그렇게 노력하는 자들을 비웃었던가. 노력하는 자들에게 거짓은 없다. 보상만 있을 뿐. 이따금씩 과거에 잘못했던 사고들과 행동들이 생각나, 나로 인해 상처 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미안해진다. 그 당시엔 그것들이 상처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 인과응보, 실수들이 나의 발목을 붙잡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앞으로의 한 걸음은 더욱 더 신중히 내딛어야겠어. 그렇게 소소한 사건들이 나를 성장하게 해주겠지. 오만한 자여, 꿇어라. 2009. 3. 19. 00:47 잡담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하나님 앞에선 가난한 자가 존재하는 한 부자는 죄인이다.누릴 권리를 포기하라는 얘기가 아니다.무조건 다 주라는 얘기가 아니다.나눔의 기쁨을, 그 안에 있는 사랑을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2009. 3. 18. 15:22 잡담 Tongue to Habit 언행을 바꾸면, 태도가 바뀐다. 태도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뀐다. 2009. 3. 17. 09:31 잡담 Broad sight The higher a bird flies, The farther it sees 늘 선조들의 지혜에는 거짓이 없다. 그렇게 오래 다녀온 것도 아니고, 큰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나의 마인드가, 시야가 조금은 넓어졌다. 지금 이렇게 열심히 달리려고 하는 것도 더 나아가 날기 위한 몸부림. 2009. 3. 16. 23:32 잡담 사건 혹은 무관심 근래에 일말의 사건이 있었다. 신념과 삶, 그리고 관계를 아우르는 큰 사건이. 어쩌면 난 그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지도 모르겠다. 혹은 단지 도구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 옳고 그름을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나로써는 도저히 방관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나의 편,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의 화살이 돌아가 화가 머리 끝까지 차는 상황에 이르렀다. 그리고 나는 그 중심에 서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단순히 나의 화를 억제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인 것 같았다. 하지만, 곧 주변의 반응과 가까운 지인은 나의 편이 되어주었고, 더욱 더 큰 일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믿었다. 내가 큰 일의 도구일 것을, 어쩌면 단단히 막혀있던 담을 나를 통해 깨뜨릴지도 모른다는 믿음도 갖게 되었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 2009. 3. 15. 00:42 잡담 Arrangement 복잡한 것을 지속하기엔 너무 게으르지... 때로는 간단한 게 생각하는 것이, 모든 것을 비웠다가 다시 담는 것이 좋을지도... 2009. 3. 14. 22:18 이전 1 ··· 97 98 99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