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꿈, 반영 요새 꿈을 많이 꾼다. 꿈을 많이 안 꾸는 편이거나, 일어나서 잘 기억을 하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뇌리에 많이 남을 정도로 인상적인 꿈들을 꾼다. 인상에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평소에 생각했던 것이나 바랬던 것, 혹은 아쉬웠던 것들이 꿈이 나오니 말이다. 꿈에서라도 이루고 싶은 욕망이 반영된 것 같다. 그런데 의식했던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의식하지 못 했던 것 마저 반영되어 종종 나를 괴롭힌다. 저기 저 구석 상자에 넣어둔 기억과 감정들을.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꿈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이런 것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면 어떨까 하는, 꿈의 잔향에 취해 몽롱하게 아침을 시작하기도 한다. 그런데, 나 이렇게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었던가? 2015. 8. 13. 12:44 잡담 독 시간 지나 먼지 덮인 많은 기억 시간 지나면서 내 몸에 쌓인 독 자유롭고 싶은 게 전보다 훨씬 더 심해진 요즘 난 정확히 반쯤 죽어있어 눈에 보이는 건 아니지만 난 믿은 것 그게 날 이끌던 걸 느낀 적 있지 분명 그 시작을 기억해 나를 썩히던 모든 걸 비워내 붙잡아야지 잃어가던 것 지금까지의 긴 여행 꽉 쥔 주먹에 신념이 가진 것의 전부라 말한 시절엔 겁먹고 낡아 버린 모두를 비웃었지 반대로 그들은 날 겁 줬지 나 역시 나중엔 그들같이 변할 거라고 어쩔 수 없이 그러니 똑바로 쳐다보라던 현실 그는 뛰고 싶어도 앉은 자리가 더 편하대 매번 그렇게 나와 너한테 거짓말을 해 ... 급히 따라가다 보면 어떤 게 나인지 잊어가 점점 멈춰야겠으면 지금 멈춰 우린 중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놓쳐 프라이머리 - 독 (F.. 2013. 3. 19. 20:21 문화/재생목록 [음악] 브로콜리 너마저 - 2009년의 우리들 2009년의 우리들아티스트브로콜리너마저앨범명골든-힛트 모음집 [앵콜요청금지.]발매2012.06.22[가사]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 날은 어느 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아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웃으며 말을 했었지 정말로 그렇게 될 줄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2012. 9. 1. 07:35 잡담 꿈★은 이루어진다. 뜬구름 같은 소리로 '녹음실(스튜디오)을 차리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거니와, 악기도 조금 다뤄보고, 노래는 못해도 하는 걸 좋아하고, 어줍잖아도 음향 엔지니어링도 몇 년간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해본게 아닐까 싶었는데, 요즘 들어 '이 짓(현재 직업) 말고 할게 뭐가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불과 작년 10월에 스튜디오 관련 내용을 썼었구나.)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연주자들 혹은 보컬들 연습실로도 사용하고, 개인적으로 음반 제작 혹은 간단한 녹음 같은 걸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녹음실로도 사용하고, 개인 공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도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음악 작업, 프로그래밍, 헬쓰(Tiger JK 녹음실에 운동 기구들이 있는 게 갑자기 생각났다.. 2012. 5. 4. 06:19 잡담 꿈 나중에 연습실 같은 스튜디오 하나 차려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녹음도 하고 연습실 대여도 하고 해야지 30대에 꼭 이룰테야!! 2007년 7월 23일에 썼던 글이다. 나 아직도 이 꿈을 갖고 있나? 꿈이란거 이렇게도 쉽게 변질되고 잊혀지는 거였나? 아니, 이 꿈은 생각만큼이나 간절하진 않았던가 보다. 2011. 10. 3. 19:18 잡담 미운 스물일곱살(부제: 20대 후반을 맞이하며) 이제 내 나이도 미운 27살이다. 이제 습관이 완성되는 나이다. ㅋㅋ ㅠ_ㅠ) 20대 중반이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도 지났다. 20대 후반이라니. 스무살 때 27살이었던 형, 누나들은 정말 멀어 보였는데, 그 형, 누나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을 키우며 산다. 스무살이었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나도 이제 스무살들이 멀다고 느낄 20대 후반이다. 아직 젋은 놈이 왠 나이 타령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왠지 씁쓸하다.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 청년부 예배에서 새내기(스무살)들을 환영했다. 그래. 나도 저렇게 환영 받았었고 무엇이든 참으로 즐거웠는데. 이제는 조금 찌든 때가 들어버린 게 현실이다. 사실 경험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갈등.. 2011. 1. 2. 23:47 잡담 장바구니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을 한다. 나도 종종 인터넷에서 물품들을 구입하곤 한다. 사실 필요한 게 없으면 매대는 쳐다도 보지 않는 성격이라, 필요한 물품이 생길 때만 간간히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여러 뽐뿌를 받아 쇼핑몰에 자주 접속해왔다. 카메라, 노트북, 데스크톱 등등.. 만약 돈이 있었다면 큰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로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일명 "장바구니에 담기(라고 쓰고 구입하지 않는다라고 읽는다)" 놀이를 시작했다... 할 일이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최근엔 인턴하는 곳에서 프로젝트마저 끝나서 남은 인턴 기간 한 달간 할 일이 없을 정도.(누군가 역시 인턴은 2달만 하는게 짱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놀자 놀자 하는 마음도 몇일뿐.. 2010. 11. 28. 22:22 잡담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이다. 큰 벽을 넘었다. 꿈을 펼쳐보자. 2010. 11. 21. 14:45 세상 바램을 말하면 이루어질까? 이 발표에서는 다르게 말하고 있다. 바램을 말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이루어졌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부터 연구되었고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다른 사람이 인정을 해줌으로써 착각할 수 있다는 것. 나의 경우에도 누군가에게 말을 했던 내 목표들이 있는데, (어쩌면 게으른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상당수의 목표들은 이루어지지 못했거나 성취도가 낮았다. 발표의 마지막에도 나오지만, 내 입을 닫을 필요가 있다. 스스로의 바램은 스스로가 간직하자! 2010. 10. 25. 10:02 잡담 꿈이 있는자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꿈이 있는 자를 이길 수 없다. 2010. 6. 30. 11:28 잡담 쇼생크를 탈출한 앤디의 꿈 영화 『쇼생크 탈출』을 모르는 이가 과연 있을까? 나는 거의 20번을 넘게 본것 같다.(케이블에서 하도 많이 틀어줘서) 맨 처음 본 것이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꿈에 다가가는 방법을 배운 것 같기도 하다.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앤디 듀프레인, 은행가였던 그는 바람난 아내와 프로골퍼를 죽인 혐의로 쇼생크에 입소하게 된다. 그 안에서 '레드(안습... 모건 프리먼)'라는 소중한 친구를 만나고, 많은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악질 소장과 간수들을 만나 그들의 돈 세탁을 담당하며 소장의 신임을 사게 된다. 그렇게 동료들은 자신과 다른 앤디를 통해 교도소 안에서 누리지 못할 것들, 시원한 맥주나 많은 책이 들어선 도서관 등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던 중 젊은 죄수였던, 토니를.. 2009. 8. 24. 20:4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