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이라니?! 2편: 리조트 라이프
2019. 9. 24. 00:40 방랑/2018 DE,CH,PH,MV꿈만 같았던 몰디브 리조트 라이프를 리뷰해보자.
즐기느라고 사진도 꼼꼼히 찍지 못 했다.
뭐, 신행이니까!
리조트의 출입구라고 할 수 있는 선착장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아일랜드로 가는 배도 여기서 타면 된다.
워터빌라 쪽으로 가는 길
워터 빌라에서 더 걸어가다보면
산책로라고 할수 있는 데크가 쭉 연결되어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가드 아저씨들이 조심하라고 경고해주었다.
게다가,
가오리, 상어, 문어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도 만날 수 있다.
리조트 주변의 해변으로
선베드나 바 같은 것이 잘 있어,
마음에 드는 포인트 어디에서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몰디브 맛집으로 유명한 쿠다 후라
카페 후라와 칸두 그릴 앞에는
메인 수영장이 있어,
음식과 음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메인 수영장에 누워,
여유로움을 즐긴다.
사람도 없고 너무 좋다.
또 다른 카페테리아인 리프 클럽 쪽의 뷰
이쪽도 마찬가지로 작은 수영장이 있다.
리프 클럽에서 몰디브 한잔!
아니, 모히또 한잔!
리조트 구석구석
숨겨진 공간도 있다.
넓은 그네에 앉아
또 시간을 보내본다.
빌라 앞에서
스노클링을 하면,
수많은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다.
멀리 나가서 스노클링할 필요가 1도 없다.
멀리 나가는 커플들도 많이 보이던데...
길(?) 잘못 들면, 다른 커플들의 빌라로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ㅋ
선셋도, 야경도 모두 멋졌던 몰디브
몰디브에 다녀간 모두가 그러하듯,
꼭 몰디브 적금을 들어서 다시 와야지.
저런 가족의 그림으로.
소라게 레이싱도 진행한다.
소라게 껍질에 번호가 써져 있고,
원 밖으로 제일 먼저 나오는
소라게의 번호를 가진 사람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침, 18번 소라게의 번호표를 받았는데,
소라게는 원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런 18번 소라게...
(영상이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SKIP)
나무 배를 타고 스파 아일랜드로 입장해보자.
리조트에선 역시 스파 아니겠는가!?
(첫 경험이라고 한다.)
말린 꽃으로 만든 독특한 짱아찌(?)와
시원한 티
스파 전후로 제공해준다.
스파를 받으러 가면 각각 개인 야외 욕실과 화장실,
사우나가 제공되어 진다.
왠지.. 하늘이 뚫려있는
야외 욕실이라..
부끄럽다.
여기가 사우나 공간.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닷소리를 들으며,
스파 침대 아래 바다를 보며,
제대로 힐 to the 링!!!
요만한 베이비 샤크가 많이 돌아 다닌다.
리프 클럽 앞에서 상어 먹이 주기 체험도 진행하곤 하는데...
오라는 상어는 안 오고,
장어만 왔다.
이제는 돌핀 투어를 떠날 시간
고래와 돌고래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준다.
포시즌스 쿠다 후라에서는
거북이도 돌보고,
산호초 증식에도 힘쓰고 있다.
배를 타고 나가 돌고래를 구경해보자!
돌고래가 별로 없을 것 같았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보트를 졸졸 따라 다니기도 하고,
점프를 뛰는 스핀 돌고래들도 있고.
아래 영상에 아주 잠깐 담아 보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배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구경해보자.
배가 너무 부르다 싶을 때마다 찾아간
메인 로비 앞 탁구대
진짜,
하루에 30분 이상은 친 듯.
(승부욕 쩌는 부부 되겠다...)
선셋바에는 늘 사람들이 많다.
멋진 선셋과 음악을 곁들여
칵테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너무 좋았다.
사실,
모히또 먹으러 왔는데,
이 걸 훨씬 많이 먹었다.
쿠다 후라 시그니쳐 상그리아.
진짜 미치도록 맛있었다.
괜히 사람들이 음식 때문에 여길 오는게 아닌가 싶다.
모두가 잠들러 갈 시각의 메인 로비.
꿈과 같던 허니문.
그 기분과 풍경,
시작의 마음들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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