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NKEN KEVIN

미쳤다는 말밖엔... 에즈 Château Eza

2021. 3. 3. 15:30

방랑/2019 JP,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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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에즈하면 유명한 맛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호텔 샤토(샤또) 에자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오래된 성벽에 둘러 쌓여,

멋진 뷰를 보여주는 샤토 에자

 

고풍스러운 느낌의 내부

 

하지만,

내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앉을 수 없는

테라스 테이블

 

키야,

이 미친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 와서,

테라스 자리에 앉을 수는 없으나,

외부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마저도 뷰가 잘 보이는 자리는 이미 풀 부킹

 

예약도 안 하고 왔는데,

먹을 수 있는 게 어딘가!

 

 

무려 드레스코드도 명시되어 있다.

런치에는 캐쥬얼

디너에는 시크하고 엘레강스하게 ㅋㅋ

저녁엔 못 오겠네...

 

일단 로제 샴페인으로

간을 촉촉이 적셔본다.

 

기본으로 나오는 핑거 푸드

뭐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해산물 베이스인 듯.

 

매우 단단해 보이는 식전 빵

보기와 다르게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다.

 

식전 수프

 

연어와 치즈 샐러드

이것도 아주 맛이 좋았다.

 

메인으로 나온

비프 필레

 

소스도 그렇고 고기도 아주 상급!

강추 강추

 

더클링(Duckling) 필레

 

어린 오리라서 그런지

비린 맛도 덜하고 맛있었다.

(여기 말고 오리 요리는 대부분 실패한 것 같다.)

 

피스타치오 향이 가득한 디저트

유럽에서 먹는 피스타치오는 정말 취저!

 

초콜릿 무스 케이크

달달하니 아주 맛났다.

 

그리고 마무리 디저트(?)들

 

뷰도 미쳤고,

맛도 미쳐버린

에즈의 맛집

호텔 샤토 에자의 레스토랑

 

강추한다.

(단, 좀 비싸다.)

 

 

돈 많이 벌어서,

디너 & 숙박하러 갈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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