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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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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싫어! 그 언젠가 모든 사람들과 친구를 하고 싶어하던 나는이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09. 4. 21. 15:47
잡담 첫인상과 사고 누구든지 사람을 볼 때, '첫인상'이란 것을 머리에 새기게 된다. 예전에 첫인상을 주제로 한 책의 본문에서 케빈 호건이란 사람의 말이 있었다. 누군가에 대한 첫인상이 자리 잡으면, 그 사람을 그 첫인상 이외의 모습을 보기 힘들게 된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무언가 사물이든지, 사람이든지 첫인상이 있다. 예술품을 보고 느끼는 것. 음악을 듣고 느끼는 것. 사람을 만나 느끼는 것. 그리고 그에 대한 사고들은 마치 첫인상과 같아서, 쉽게 변하지 않아. 시야를 좁게 만들어 버린다. 사고에 있어서 첫인상은 좋지 못한 사고 습관이다. 더 넓은 것들, 다양한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사고할 때 첫인상이란 관념을 버리고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수 있는 하얀 캔버스처럼 무엇이든지 그릴 수 있는 여유를 남겨야 한다. 2009. 4. 21. 14:23
잡담 봄비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 마른 하늘과 땅을 적셔주는 봄비.해가 쨍하고 뜨는 요즘. 덩달아 싱그러운 느낌.하루하루가 새로운 경험들. 하루하루가 소중한 나날들.아침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나름 바쁘게 살아감. 봄비가 실컷 내리고 나면, 이제 곧 여름이 오겠지. 바다 가고 파. 2009. 4. 20. 18:24
잡담 인기 인기란 것은 사람에게 어떠한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인가? 수많은 블로거들(검색 엔진에서 검색되는 N사의 블로그나, D사의 블로그)이 낚시 글을 올린다. 그리고 Today가 올라가는 것을 보며 흐뭇해한다. 나 역시 C사의 미니홈피를 이용할 때, Today가 높고 낮음에 따라 내 자신을 평가했다. 상관하지 않으려고 해도 기분이 조금 달라진다. 인기 : 어떤 대상에 쏠리는 대중의 높은 관심이나 좋아하는 기운 애초에 '인기'란 것은 그런 것이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관심받고 있다는 자신의 가치나 자존감을 높여주는 기운일 것이다. 이렇게 우리 세상은 다른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 그렇게 자신을 존재감있게 치부한다. 그만큼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나의 경.. 2009. 4. 13. 18:42
잡담 철창 없는 감옥 철창은 없다. 선택은 자유다. 책임감으로 선택을 강요한다. 감옥을 나갈 것인가, 나가지 않을 것인가. 결론은, 누구나 나가려하지 않고 철창 없는 감옥에서 자신의 형량을 맞춰 나간다. 그렇게 우리네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해서 철창 없는 감옥을 선택하신다. 2009. 4. 11. 22:59
잡담 미꾸라지 쉬리는 맑은 물에 살고, 미꾸라지는 흙탕물에 산다(아닌가?). 누구나 자기의 영역에서 자신의 Job을 수행해야한다. 기다리면 기회가 오는 법, 조급함으로 이른 선택을 했다고 후회하지는 말자. 아쉽지만, 또 기회는 오겠지. 자신의 가치관으로 늘 기회를 포기하는 것도 후회하지 말자. 아쉬워하지 말자. 나는야, 흙탕물에 사는 미꾸라지. 2009. 4. 9. 13:42
잡담 여행 [여행]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국어 사전에 나온 여행의 정의이다. 머물고 있는 자리에서 떠나는 것. 집에 있는 여행 관련 책자에 그런 말이 있다. 여행이란, 출발행 티켓만 있으면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자들이 가는 것. 여행의 목적지는 중요치않다. 프로그램도 중요치 않다. 그저 가는 것이다. 무작정, 가서 돈을 벌어 숙박비를 해결하고, 돌아오는 티켓을 사는 것들, 그런 경험들을 할 수 있는 값진 코스이다. 여행의 달콤함, 여행의 값어치를 경험해보았다. 고향에 대한 소중한 가치도 느껴보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에 대해서도 경험해보았다. 여행은 굉장히 중독된다. 현실에 대한 도피도 있을테지만, 종종의 여행이 내 삶에 주는 낙을 생각해보면, 입가에 미소는 멈추지 않는다. 2009. 4. 4. 11:48
잡담 회사 회사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그저 그 순간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든 죽지 못해 먹고 살 길을 찾으러 돈을 벌러가든. 그저 지나쳐 가는 일시적인 것일까? 오랜만에 4달 전 다니던 회사를 다녀왔다. 물론, 정식이라고 할 수 없는 병역의 의무를 해결하러 다닌 회사(이하 E회사라고 하자.)지만, 나름 열심히 다녔고,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경험했다. 병역의 의무를 마칠 때 즈음에는 애정도 열정도 모두 식어버려 일말의 미련 없이 붙잡아도 소용없다라는 식으로 나와버렸지만. 좋은 직장의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연봉을 주는 그런 회사?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그런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E회사는 좋았다. 물론 힘든 시기가 더 많았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와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분위기로 인해, .. 2009. 4. 4. 09:21
잡담 시간은 짧고 공부할 건 많다. 게으름으로 시간을 허비할 새가 없다. 잠으로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 앉아서 찾아보면 공부할 것은 널리고 널렸다. 이렇게 마음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자. 2009. 4. 1. 11:39
잡담 잊혀져 간다... 잊혀져 간다...사건도, 감정도 그 무엇도 모두 다...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말고도 없이 잊혀져 간다...관계도 잊혀져 간다... 얼마가 흘러야 결론이, 결말이 보이게 될까...아니면 그저 잊혀져 갈까? 2009. 3. 30. 23:23
잡담 Good, Bye 우연히 "굿, 바이"라는 일본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문 납관사가 되는 남자와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죽음을 통해 알려주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과 추억, 사고 등을 보여주는 귀한 소재. 납관 되어지는 사람들로는 트랜스젠더 아들도 나오고, 한 없이 못되게 대한 아내도 나오고, 루즈 삭스를 신어보고 싶은 할머니, 폭주족과 놀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못되게 굴던 아내, 친구의 어머니, 납관사의 아버지가 가장 나의 마음을 울렸다. 못되게 굴던 아내가 정갈하게 꾸며지고 납관되어지는 모습을 보던 남편은 이내 눈물을 참지 못한다. 평생에 봐오던 아내가 오늘 가장 이뻤다고 납관사에게 감사해한다. 평생을 솔직하지 못하던 남자가 떠나가는 아내를 바라보며.. 2009. 3. 27. 00:33
잡담 꽃샘 추위 따스한 봄날을 시샘하는 추위가 다시 한번 찾아왔다. 심지어 어제 잠깐 눈까지 내렸다. 작년에도 4월 즈음에 눈이 내렸던 걸로 기억한다. 이러다가 몇년 이내엔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지 않을까. 이상 기온. 나는 추운걸 좋아하는 겨울 태생이지만, 따스한 봄날을 방해하는 이 꽃샘 추위가 싫다. 봄날의 곰이 굴러간다. 떼구르르르. 2009. 3. 25. 14:33
잡담 The wound "상처란 주기도 받기도 쉬운 법이거든." 마이노스의 노래 가사처럼, 나 또한 상처 받기 쉬운 사람이고, 동시에 상처주기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다. 상처란, 어쩌면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받는 것 일지도 모른다.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거대한 바위와 같이 흔들림이 없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오히려 조심스럽다. 강하다는 것은 연약함을 아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쉽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쉽게 상처를 준다. 더 높은 위치에서 누군가가 바라본다면 오십보백보인 사람들끼리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을 보면 어떠한 느낌일까? 2009. 3. 23. 23:22
잡담 봄날 봄을 시샘해서인지 더위가 왔다가, 이번엔 추위가 왔다. 그래도 봄은 오나보다. 목련도 눈을 뜨고 일어나려하고, 빽빽히 매장들이 들어선 백화점엔 상큼한 색깔들로 칠해져있다. 이제 곧 벚꽃도 피었다 질테고, 푸르른 색들이 삭막한 도시들을 덮어주겠지. 또 이 봄날이 가면 그 다음을 그리워할테지. 올 봄은 좀 더 역동적이고 좀 더 사랑스러운 봄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면 그 때 같이 보낸 여름이 오겠지. 2009. 3. 23. 00:35
잡담 열심히 산다는 것 내가 지금 이렇게 발버둥 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남들을 앞서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남들 하는 만큼"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엔 나보다 더 치열하고 숨막히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2009. 3. 22.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