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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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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더 큰 가치인가...? 잡담 무엇이 더 큰 가치인가...? 니체의 글은 7,700원인데, Git 니까짓게 뭐라고 18,000원이더냐. 2011. 8. 18. 23:44
Clean the Guitar 잡담 Clean the Guitar 너무 오랜만에 쳐서 그런가 줄이 뚜둑 끊어졌다. 누구 말대로 오랜만에 쳐서 줄이 썩어서 그런거라고..ㅋㅋ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쳐줬는데, 저번 주에 폭풍 스트로크를 구사했나보다. 어쨌든 그 기념으로 청소 시작. 청소 끝! 오늘은 밤이 깊었으니, 연주는 주말에나...(제발 좀 하자 ㅋㅋ) 2011. 8. 18. 23:36
잡담 최근 한 달간의 노트(7/12~8/14) [20110712] 기본 능력과 인프라가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시대. 내가 키울 수 있는 건 경험. 경험치를 쌓자. [20110717] 누군가 내 느린 한걸음을 비웃을지라도 산의 정상이라는 목표를 갖는 발자국에 어찌 힘이 없겠느냐. 언젠가 저 정상에 서리. [20110725]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는 대립하여 살고 있는 사람에게 기쁨의 다리를 건네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20110810] 억압받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다. 상처받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저항하지 않으면 젊음이 아니다. 고독하지 않으면 혁명이 아니다. - 박노해의 시, 《아니다.. 2011. 8. 15. 14:29
잡담 20년 어머니께서 가게를 오픈하신지 어느새 20년이 되어간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92년)때부터였으니까. 엄청 오래 하셨다. 그것도 한 자리에서, 1년에 딱 9일 쉬셨다. 구정과 추석, 여름휴가. 최근엔 몸이 부쩍 안 좋아지셔서,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에 쉬신다. 음식점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음식점이란 거 생각보다 힘들다. 상을 차리고 치우고, 음식을 차리고 치우고. 손님들의 담배 냄새에, 술 꼬장, 심지어 난동을 피우는 사람들(예를 들면 가게 상을 엎고, 접시 다 깨고 돈 안 내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손님뿐만 아니다. 일 하시는 분들의 비위(?)도 맞춰야 한다. 일을 하고 돈을 받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어머니께서 주는 정만큼 어머니께 돌려드리지 않는다. 그 누구 하나 어머니를 걱.. 2011. 8. 15. 00:03
불방망이!! 잡담 불방망이!! 저번에 이어서 올리는 우리 팀 사진. 요새 연수다 뭐다 해서 잘 못 나갔지만, 다시 열심히 해서 엔트리에 들어야지! 밤에 찍어서 그런지 다들 얼굴이 거뭇거뭇 ㅋㅋ 작년 사진에 비해 팀원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2011. 8. 8. 21:42
잡담 조용하다 하늘이 번쩍 번쩍. 저 멀리 보이는 구름 천장에 빛이 반짝거린다. 번개가 치지만 천둥은 오지 않는다. 모두-는 아니지만-가 잠이 들어 불이 꺼진 땅에 하늘이 심심해 나를 부른다. 조용한 가슴에 누가 될까봐 소리는 지르지 않는다. 조용한 이 어둠이 좋다. 조용히 나와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원한 바람이 나를 간질거려 기분이 좋다. 시간이 흐른다. 밤이 짧아진 여름이라 어둠이 아깝지만 멈추어 있는 기분도 든다. 내 마음을 열어본다. 감정의 교류도 있고, 책장도 있고, 뜨거운 벽난로도 있어 풍요롭다. 안타깝지만 이 시간을 부산스러운 아침에게 보낸다. 2011. 7. 27. 01:30
잡담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성장이 멈췄기 때문이다. 좀처럼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일수록 간절히 원하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것이 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 것인 양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물이든 인간이든 마찬가지다. 이미 손에 넣어 익숙해졌기에 싫증이 난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싫증나 있는 것이다. 손에 넣은 것이 자기 안에서 변하지 않기에 질린다. 즉, 대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잃는다. 결국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쉽게 싫증을 느낀다. 오히려 인간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변화하기에 똑같은 사물을 가지고 있어도 조금도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 프리드리히 니체 2011. 7. 24. 11:41
잡담 하루의 끝에 반성하지 마라 일을 끝내고 차분하게 반성한다. 하루를 마치고 그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하다 보면, 자기 자신과 타인의 잘못을 깨닫고 결국에는 우울해지고 만다. 자신의 한심함에 분노를 느끼고 타인에 대한 원망이 생기기도 한다. 그것은 대개 불쾌하고 어두운 결과로 치닫는다. 이렇게 되는 까닭은 당신이 지쳐 있기 때문이다. 피로에 젖어 지쳐 있을 때 냉정히 반성하기란 결코 불가능하기에 그 반성은 필연적으로 우울이라는 덫에 걸려들 수밖에 없다. 지쳤을 때에는 반성하는 것도, 되돌아보는 것도, 일기를 쓰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활기차게 활동하거나 무엇인가에 흠뻑 빠져 힘을 쏟고 있을 때, 즐기고 있을 때에는 어느 누구도 반성하거나 되돌아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지고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느껴질 때에는 자신.. 2011. 7. 17. 00:55
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안녕, 이제 부쩍 여름이 다가 왔구나. 네 몸이 더워 짜증이 솟구칠 시기구나. 그 예전 친한 형의 조언을 잊지마렴. 기분이란 건 전염성이 있어서 너의 기분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문득 생각이 났어. 너 잘 지내는지. 원하는 것들을 얻으며 살고 있는지.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지키며 살고 있는지. 네 자신에게 진실한지. 살아가는 목적을 기억하고 있는지. 신념은 무너지지 않았는지. 많은 것들이 궁금하구나. 다만 살아가는 도중에라도 한번씩 네 자신을 돌아보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민 적이 언제인지 기억하니.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사람은 사람다워야한다고 말하던 것들은 기억하니. 늘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고 기뻐하던 순수한 네 열정들이 기억난다.. 2011. 7. 6. 01:20
잡담 연수원의 밤... 연수원에 들어 왔다. 어느새 3주차. 앞으로 6주가 더 지나야 현업으로 복귀한다. 인터넷도 안 되고, 폰도 수거해간다. 교육에만 집중하여 시간을 보낸다. 무언가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마저 없다. 고립된 곳에서 세상과 단절된 마치 깊은 산 속 절에 들어온 느낌이다. 룸메이트는 일찍 잠들어 불을 껐다. 배는 고픈데 주말이라 매점은 문을 열지 않았다. 내일이 시험인데 긴장감이 없다. 자만이거나 자신감이던가. 나는 잘하고 있는가 돌이켜본다. 나는 왜 사는가 돌이켜 본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생각하다 잠이 든다... 출출하고 조용한 연수원의 밤이 지나간다... 2011. 6. 19. 23:50
잡담 Anger 요새 유독 날카롭다. 혹은 성질난 사람이 된 것 같다.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고, 참을성도 줄어들고 있다. 내가 그렇게 싫다고 말하던 성격이 나에게도 나타나는 듯하다. 은연중에 말도 거칠어 진다. 아차, 싶지만 이미 말을 내뱉는다. 말이 머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으로 나온다. 마치 예전에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많이 하던 때로 돌아가지고 있는 듯 싶다. 다시 말을 조심해야겠다. 어째서 요새 이렇게 화가 난 사람처럼 구는 것일까. 단지 날씨가 후텁지근해져서 나를 조종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내 안에 무언가가 나를 다시 예전의 나(혹은 새로운 나)로 밀어 넣는 듯 하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 타임 쉬어가며 생각하고 말하자. 최근의 나는 내가 보기에도 위험하다. 2011. 5. 30. 23:50
잡담 악플 다른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이 배가 아픈 것인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와서 싫어하는 것인가. 알 수가 없지만, 결국 피해를 입는 사람들은 연예인. 그저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에게도 자아가 있고, 가족이 있는데. 욕은 왠만하면 삼갔으면 좋겠네. 좋은 말만 써주길. 최고의 사랑 7화에서 구애정(공효진)의 조카가 고모의 악플에 대해 물어보는 장면을 보면서 느꼈다. 가슴 아프겠다. 2011. 5. 30. 00:21
잡담 뭐가 옳은걸까? 1. 출/퇴근 시 상사나 동료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다.2. 출/퇴근 시 상사나 동료 모두에게 인사를 한다.3. 출/퇴근 시 바로 옆 자리 동료와 인사를 한다. 오늘 오래간만에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문제에 봉착했다. 나는 당연하게 "2번"을 선택한다. 물론 같은 팀 사람들에게만 일일히 인사를 한다. 회사가 작을 경우엔 사장님에게까지 인사를 해왔다. 지금까지 회사를 서너군데 이상 다녀보았지만, 모든 회사에서 저렇게 해왔다. 같이 생활하는 공동체이고, 같이 일을 하는 내 동료, 나를 커버하는 내 상사니까. 그런데! 하지 말란다. 어째서? 회사에서는 3번을 권한다. 어째서?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혹시나 이전의 회사에서도 나를 번거롭게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나는 이해하지 못하고 잠이 든다. 2011. 5. 25. 23:31
잡담 Break Time 연휴였다. 뭐 사실 검정날이 중간중간 껴있는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권장 휴가를 (승인도 없이) 사용하고 연휴를 만끽하였다. 쉼이란 시간은 역시 많이 주어지게 되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나보다. 4일이라는 시간 동안 깊은 생각을 얼마나 하였나 생각해보자면, 거의 없다. 청소를 할까. 조만간 갈 이사를 위해 짐 정리를 할까. 책을 읽을까. 공부를 할까. 개발을 할까. 잡다한 생각들로만 가득차있다가 결국 또 시간을 허비했다. 그냥 비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치자. 뭔가 허비하고 낭비한 것 같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위안해보자. 내일은 다시 on the work이다. 2011. 5. 10. 23:34
잡담 하루 하루 이십대에 접어들 때 형들이 그렇게 말했었다. 넌 지금 20km/h로 달리지만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그 속력은 점점 빨라질 것이라고. 어느새 지금 27km/h로 달리고 있다. 하루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나는 이 '하루'에 얼마나 충실히 살고 있는가 뒤돌아 본다. 무의미하게 시간을 떼우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무언가를 이루고자 열정을 쏟아 부은 날도 있다. 사실 하루 하루 모두에 힘을 쏟아 살아가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20km/h로 달려가든, 30km/h로 달려가든 중요한 건, 얼마나 낭비하지 않았느냐,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새겨 들어, 절절 매며 하루를 보낼 필요가 없다. 어차피 우리네 인생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니까. 하루를 달.. 2011. 4. 2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