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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대의 마지막 12월에 들어서며 - - 한국 나이로 20대의 마지막 12월이다. 하지만, 국제 나이로는 아직 만 27세 - - 꽉찬 3년차, 좀 더 능동적으로 일을 대하기 시작했다.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좀 더 신경쓰여지는게 많아졌다. - 쓸 데 없는 것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업무 시간에 딴 짓 안 하기. 완벽하게 줄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일단 SNS라도 지워야 할 판.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회사다. -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 - 아직도 고민 중인 것이 하나 있다. 매번 뭔가 이렇게 고민할 때면 바빠진다. 생각할 틈을 안 주려는 듯이. - 아직 촉이 살아 있다. 헛다리 짚을 때도 있지만, 이번에도 촉이 좋다. 그것이 남녀에 관한 촉이라면 더더욱 정확도가 높다. - 방심한 사이.. 2013. 12. 4. 22:10
문화/재생목록 [음악] Amy Winehouse - Valerie Well sometimes I go out by myself And I look across the water And I think of all the things, what you're doing And in my head I paint a picture 가끔 난 혼자 집 밖에 나가 강물을 건너다봐 그리고 네가 하고 있는 행동을 떠올리고 머릿 속에서 난 그림을 그려 Since I've come on home, Well my body's been a mess And I've missed your ginger hair And the way you like to dress Won't you come on over Stop making a fool out of me Why don't you come on ov.. 2013. 12. 3. 00:09
[운동기구] 아디다스 푸쉬업 바(Push-up Bars) 장바구니 [운동기구] 아디다스 푸쉬업 바(Push-up Bars) 이걸 집에 들여놨다고 운동을 열심히 하지는 않겠지만 -사은품으로 받은 푸쉬업 바! 2013. 12. 1. 22:47
잡담 자강(自强) 알고서 능히 좋아하지 못하면 아는 것이 아직 이르지 못한 것이며, 좋아하되 즐김에 미치지 못하면 좋아함이 아직 이르지 못한 것이니, 옛날부터 배우는 자는 스스로 힘써서 쉬지 아니한 것이다. - 주자 2013. 11. 29. 10:32
문화 케븐의 별점과 한줄평 [2013년 11월] 이동진씨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시작하는 별점과 한줄평! 영화, 연극, 책 가리지 않고 한줄평 기록 시작~ [영화]사랑은 당신 (2013)Every Blessed Day 5.2감독파올로 비르지출연루카 마리넬리, 토니, 미콜 아주로, 클라우디오 팔리토, 스테파니아 펠리치올리정보로맨스/멜로, 코미디 | 이탈리아 | 102 분 | 2013-11-28 글쓴이 평점 └ 초.중반 스토리로 극에 몰입을 시켰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여주인공처럼 갈팡질팡하듯 마무리 된 용두사미의 스토리의 아쉬움. 작은 집에 산다는 것 TINY: A Story about Living Small 0감독므렛 뮐러, 크리스토퍼 스미스출연크리스토퍼 스미스정보다큐멘터리 | 미국 | 62 분 | - 글쓴이 평점 └ 집에 관한 다큐라기보다는 지금 살.. 2013. 11. 20. 12:57
Famille Castel Medium Sweet Red 와인 Famille Castel Medium Sweet Red Famiile Castel Medium Sweet Red 파미유 카스텔 미디움 스위트 레드 France프랑스 다시 찾은 파미유 카스텔 근데 어째 이거.. 속았다.파미유 카스텔 홈페이지를 봐도 자세한 정보가 안 나온다. 뭐가 재료인지 몇 년산인지.. 꾸베(Cuvée)라서 그런가... 저번에 먹은 것보다 맛도 가볍고 덜 성숙한 느낌달기만한 그런 와인이었다. 실망! 2013. 11. 17. 11:15
잡담 변해가는 대한민국 우리가 자랄 땐 모자란 친구가 있으면 놀 때 '깍두기'라며 끼워 주고 함께 놀았다. 승리의 기쁨은 함께 나눴지만 패배의 책임은 묻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아이들을 '왕따'라 부른다. - 김제동 배타적 문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적인 문화가 자리 잡도록 만든 사회적 제도는 무엇일까. 불합리한 제도를 만든 이 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누구일까.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이 있는 나는 정당한 어른인가. 2013. 11. 12. 17:29
[스마트폰] LG Vuː3 (LG-F300L) 장바구니 [스마트폰] LG Vuː3 (LG-F300L) 간만에 올리는 장바구니 포스팅 뷰3LG Vuː3LG-F300L 변태 같은 화면비라고는 하지만한번 써 봅시다! 2013. 11. 11. 22:42
잡담 어느새 수능 본 지 10년 수능 보고 대학 간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그 당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어, 수능도 무난하게 칠 줄 알았던 나는. 1교시부터 멘붕에 부딪혔다. 언어 영어 듣기 평가가 시작되면서 눈과 귀가 멀었다. 시험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듣기 평가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식은 땀마저 흘렀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1년 더 공부해야하나? 이걸 집에 어떻게 말하지? 생각을 접고 문제를 풀기까지 꽤 오랜 시간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맞이한 쉬는 시간. 이때도 엄청난 고민들이 나를 붙잡았다. 어차피 망한 거 집에 가자. 내년에 다시 보자. 욕이 나올 지경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끝까지 보자는 심정으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결과적으로 언어 영역은 반타작을 .. 2013. 11. 7. 12:00
Cunha Martins 2009 와인 Cunha Martins 2009 마카오 Royal Market에서 싸게 업어온 포르투갈 와인은 처음이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쿤하? 쿠냐? Cunha Martins 2009 Oliveirinha, Portugal [와인 정보] 4살짜리 와인이지만, 엄청 싼 가격에 업어 왔다. 한 6~8천원 사이였던 듯. 하지만... 코르크가 깨져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ㅠ_ㅠ 으엉.. 너 거기 왜 있니? 첫 잔은 대충 수저로 걷어 내서 먹고, 커피 내려먹는 드리퍼와 필터로... 코르크 마개 걸러 먹었다. 잘 걸러지네!? 아무튼,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향을 갖고 있고. 많이 달달한 맛을 싫어하는 내겐 첫 맛이 좀 많이 달지만, 한 모금 넘기고 나면 무게감이 느껴진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반박하는 훌륭한 와인! 또 구할 수 있으려나? 2013. 10. 29. 23:50
세상 간디가 말한 7가지 사회악(7 Blunders of the World) - '원칙없는 정치'(Politics without Principle) - '노동없는 부'(Wealth without Work) - '양심없는 쾌락'(Pleasure without Conscience) - '인격없는 지식'(Knowledge without Character) - '도덕성없는 상업'(Commerce without Morality) - '인간성없는 과학'(Science without Humanity) - '희생없는 신앙'(Worship without Sacrifice) - 마하트마 간디 2013. 10. 24. 12:48
개인주의자의 외로움 잡담 개인주의자의 외로움 지방에서 수 년간을 살면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대하던 서울에 취직을 했다. 조그만 회사란다. 정확히 뭘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만드는 회사이다. 첫 출근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을 한다. 열심히 배우며 일을 하지만, 무언가가 허전하다. 월급이 나왔다. 첫 월급을 받았으니 회식이란다. 팀장이 부른다. 열심히 돈 모아서 남들 다하는 결혼, 제 때 하란다. 요새 전셋값이 얼만데. 회식 다음 날은 힘들다. 팀장은 새벽 댓바람부터 나왔단다. 나는 지각이다. 혼난다. 대리님이 담배나 한대 피잔다. 회사 테라스로 나간다. 옆 건물에 가로 막혀서 머리 위를 봐야만 희뿌연 하늘이 보인다. 갑갑하다. 대리님이 열심히 하란다. 지금 아는 것은 없지만, 니가 노력해야지 된단다. 그래서 야근이다. 잔다. 일어난.. 2013. 10. 23. 21:53
소망을 담은 풍선 사진 소망을 담은 풍선 2013어느 결혼식, 신도림, 서울 2013. 10. 22. 00:33
잡담 훌륭한 문장 훌륭한 문장은 간결하다. 문장에 불필요한 말이 들어가지 않고, 단락에도 불필요한 문장이 없다. 같은 이유로, 도면도 쓸데 없는 선이 있으면 안되고, 기계에도 쓸데 없는 부품이 있어선 안 된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문장을 짧게 만들거나 혹은 상세 설명을 피하면서 윤곽만을 언급함으로도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다. 《The Elements of Style》 William Strunk Jr. 2013. 10. 17. 16:31
잡담 떠나옴, 그 후... 떠나오면 기억도 사람도 다 부질없는 것을 그 땐 뭐가 그리도 좋았는가. 과거에 대한 미련은 왜 버리지 못하는가. 이렇게 멀어진 것이 나의 잘못인가, 시스템의 순리처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지금도 속해 있는 그들처럼 끈끈하지 못했던가. 나와 같이 언저리에 나와 있는 이들은 그 과거에 목 메지 않는가? 소중했던 기억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먼지 털어버리듯 툴툴 털어버리고 과거를 바라보지 않고 현실에 살아버리는가? 어쩌면 이렇게 더 아쉬워 하는 것은 남은 것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 그 시간과 공간이 낭비되는 것 같아 그렇다. 남은 것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좀 더 끈끈하지 못 하였고, 녹아 들어가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같이 보냈던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거나, 알 수 없는 어떤 알파가 부족해서 .. 2013. 10. 14.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