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 [도서리뷰]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 김영숙 지음 어렸을 적, 미술에 대한 동경을 품어보지 않은 자가 얼마나 있을까. 나 역시도 어릴 적 그림 그리는게 너무 좋아서 주말을 마다하고 미술 학원을 다니고, (심지어 대회에서 입상도 해봤다... 참가상)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만화를 그려대기 일쑤였다. 그만큼 그림에 대한 관심이 컸었다. 심지어 미술품을 직접 보러 미술관에도 여러번 찾아간 적이 있었지만, 미술의 '미'자도 제대로 알지 못해 미술품이 주는 큰 감흥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돌아왔었다. 고상한 취미를 만들어보고자, 혹은 추후에 루브르나 오르세를 방문하거나, 한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면 제대로 미술품을 감상하고자 책을 질렀다. 책의 짜임새가 잘 짜여져 있고, 책의 내용이 알차고 깊이가 있.. 2011. 5. 15. 22:26 문화 [도서리뷰] 인문학 콘서트/인문학 콘서트 2:인문학, 한국인을 탐색하다. 《인문학 콘서트》,《인문학 콘서트 2》 한동안 우리 나라에 인문학 열풍이 분 것이 사실이다. 이래저래 열심히 사는데, 성장하는데에만 몰두해있던 세태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것이 바로 요 놈, 인문학이다. 인문학 콘서트,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방송하였던 것을 책으로 엮은 책이다. 1권은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전체적으로 훑어주고 있고. 2권에서는 한국인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최근에 3권이 나왔는데, 3권에서는 한국사를 다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다루는 책은 다른 것으로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진행자인 문화평론가 김갑수(우리가 아는 연예인 김갑수씨가 아니다.)씨와 각 패널들이 나누는 각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읽기에 어렵지 않은.. 2011. 5. 8. 23:37 문화 [도서리뷰] 죄와 벌 《죄와 벌》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의 유명한 이 소설을 드디어 읽어보았다. 문학에 한 발 다가가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바로 고전을 읽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어렸을 적, 누구나 고전 문학을 읽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를 조금 먹어 다시 보는 고전은 그 느낌이 새롭다. 죄와 벌, 요즘 유행하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소설 중에 등장하는 주인공 라스콜니코프의 "범죄론". 소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의(Justice)는 틀린 것인가? 대중이라고 말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정의가 맞는 것일까? 주인공의 사상과 극적인 상황 전개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역시 명품 고전. 다음으로 읽을 고전을 찾아봐야겠다. 2011. 4. 25. 08:45 문화 [도서리뷰]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얼마 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이영표 선수(이하 영표형)에게 책을 받았다고 자랑한 적이 있었다. 근 한달이 되어서야 책을 들었고, 책을 들은지 4~5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 사실 책은 영표형에 대해서 그리고 영표형의 신앙에 대해서 나와있는 책이다. 어쩌면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있는 사람들이 읽기엔 아주 적합한 책이다.(응?) 쨌든, 조금은 아쉬운 책이다. 전문적인 작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두서도 없는 느낌이고, 게다가 약간 귀여니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약간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신앙적인 얘기를 제외하자면, 좋은 얘기 투성이다. 영표형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울 수 있고, 영표형의 경험을 통해 새삼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다. 책 제.. 2011. 4. 20. 23:17 문화 [도서리뷰] 마켓 3.0 《마켓 3.0》 나에게 어려운 책을 읽었다. 《마켓 3.0》. 사실 마케팅, 경제, 경영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이렇다할 책을 읽을 적도 없었다. 추천받아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저자인 필립 코틀러 박사는 마케팅의 대가이자 뛰어난 경영학자라고 한다. 이 책은 기업과 기업이 속한 시장, 그리고 기업들의 환경을 구성하는 것들에 대해 다룬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장이 어떠한 시장으로 변했는지, 기업은 그 시장에서 어떻게 대처했는 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굳이 전공자나 경영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도 꼭 읽을만 하다. 시장의 트렌드와 구성에 대해 알 수 있고,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나 그들의 가치, 경영 전략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자하는 동기를.. 2011. 4. 18. 00:00 문화 [도서리뷰]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 허수경 내게 무슨 바람이 불었던지, 갑자기 시집이 읽고 싶어졌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시집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일까. 늘 그랬듯이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장바구니에 빨간 표지의 시집을 넣어버렸다. 제목부터 냉소적이었다. 울지 마, 라고 누군가 희망의 말을 하면 웃기지 마, 라고 누군가 침을 뱉었어 시 중의 한 대목이다. 저 대목만 봐도 얼마나 냉소적이신 분인지 알 수 있다. 사실 시집을 읽기는 했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려웠다. 아무래도 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읽다 보면 가슴을 후벼팔 정도의 시린 글귀도 있고, 기분이 다운될 정도의 비관적인 시도 있다. 냉소적인 글을 좋아하시는 분과 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분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난 한동안 냉소적인 글은.. 2011. 4. 7. 07:56 문화 [도서리뷰] 일본전산 이야기 [일본전산 이야기 - yes24] 작년 말에 인턴을 했던 회사에 계시던 인사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굉장히 특이한 인재 채용 과정을 말씀해주시면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신 책이다. 일본전산이라는 기업은 생소했지만, 모터 분야에서는 세계 No.1 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가모리 사장에게 빠져들고, 일본 전산이라는 기업에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 모두에게 추천해줄만 하다.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어쩌면 요즘 시대에 조금은 뒤떨어진 사고 방식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기업의 문화와 인재상을 갖고 있다. 어떻게 일을 .. 2011. 2. 28. 00:01 문화/재생목록 [음악] Yui - Tokyo 住みなれた この部屋を 出てゆく日が来た 살기 익숙해진 이 방을 나갈 날이 왔어 新しい旅だちに まだ戸惑ってる 새로운 여행에 아직 망설이고있어 駅まで向かうバスの中 역까지 향하는 버스 안에서 友達にメールした 친구에게 문자를 했어 朝のホームで 電話もしてみた 아침의 플랫폼에서 전화도 해봤어 でもなんか 違う気がした 그래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어 古いギターをひとつ持ってきた 낡은 기타를 하나 갖고왔어 写真は全部 置いてきた 사진은 전부 두고왔어 何かを手放して そして手にいれる 무언가를 손에 놓고, 그리고 손에 넣는다 そんな繰り返しかな? 그런 반복일까? つよがりは いつだって 夢に続いてる 강한 척은 언제나 꿈에서 계속 되고 있어 臆病になったら そこで途切れるよ 겁쟁이가 되면 거기서 끊어져 走りだした電車の中 달리기 시작한 전차 .. 2011. 2. 21. 23:45 문화 [시]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 한다는 말을 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만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깨끗한 사랑으로 .. 2011. 2. 15. 09:44 문화/재생목록 [음악] 필 우즈(Phil Woods) - April in Paris 이상하다. 분명 예전에 필 우즈(Phil Woods) 옹의 포스팅을 했었던 것 같은데, 검색해보니 없다. 이상하다.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를 왔다갔다 이전하다가 글이 사라졌나보다. 자, 그냥 감상부터 해보자! 우리 우즈옹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소포니스트이다. 국내에선 생각보다 잘 안 알려져 있나보다. 나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으니. 우리 우즈옹은 1950년대부터 센스있고 세련된 음악을 선사하셨다. 1931년생이니 어마어마한 나이시다. '버드' 찰리 파커의 사위로도 유명하시다. 우즈 옹의 간단한 일대기는 이러하다. 전해지는 소문에 의하면 필 우즈는 삼촌이 남겨준 색소폰을 받게 되었으며, 가족 모두 그가 재즈 뮤지션으로 성장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필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오히려 음악과 인연을 맺게 했으며 .. 2011. 1. 13. 01:42 문화 [도서리뷰] 와인, 문화를 만나다 - 장홍 지음 [도서 정보] 한 2~3년 전이었나보다. 생전 쳐다보지도 않던 와인을 시음해본 것이. 와인 특유의 향과 그 쏘는 맛에 매료 되었다. 그게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하우스 와인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종종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오른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도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와인 샵을 지나치게 되면 꼭 한번은 들어가 살펴보았다. 그때 든 생각은 "도저히 뭘 사야할 지 모르겠다."였다. 병특을 하던 회사에서 2006년도에 와인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했던 적이 있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와인을 시음하는 법, 라벨을 보는 법 등,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지식들을 습듭하려고 했지만, 그것들이 흥미를 촉진시키지는 못하였다. 그러다가.. 2011. 1. 13. 01:07 문화 [도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저 종전에 슬럼프에 빠진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포스팅 한 적이 있다. 그 편지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님이 학생에게 보낸 편지라고 한다. 너무나 와닿는 글이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그리곤 바로 책을 구입했다. 한 자리(엄밀히 말하면 이동하면서)에서 다 읽었다. 곳곳에 있는 문구,구절들이 내 마음에 콕콕 박혔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은 고등학생부터 사회에 입문하는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다. 혹은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사람, 좋은 멘토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내용이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말하고 싶진 않다. 그냥 읽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프롤로그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말한다. 그대,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는 청춘이다. 어리석은 답사를 지금부터 시작하라. 이 책.. 2011. 1. 8. 13:20 문화 [도서리뷰] Unto this Last 이전에도 이 책에 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역시나 좋은 책! - '사람'이 모든 주체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경제나 부의 분배, 가치 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제 4편 마지막 요약을 보면 "생명을 제외하고 어떠한 부도 있을 수 없다."라고 존 러스킨은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모든 것의 주체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제 1~3편보다 제 4편이 훨씬 긴 이유는 이 책(논문)이 실리다가 그 시대 사람들의 반발로 갑자기 마무리를 지어서 그렇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향받은 책이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다시 한번 사람들과의 관계와 내가 소유한 것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할 수 있었다. 2010. 10. 26. 10:06 문화 [도서리뷰] 전문가가 아닌 전인이 되어라.《생각의 탄생》 책을 읽고 남는게 없어서, 마인드 맵을 시작했다. 앞으로 책 하나씩 끝내면 이렇게 기록을 남겨야겠다. 두고 두고 보면서, 간단하게 봐도 책의 내용이 기억날 정도로. - 전문가가 아니라 전인(全人)이 되라 이 책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그거다. 창조적인 사고를 갖고, 획기적인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로 부족하고, 많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아야 해당 분야에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식가가 되어야 한다. 박식가는 도락주의자와 다르게 지식활동을 제어할 줄 알고 지식들 간의 연관성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2010. 10. 18. 23:00 문화 Words 2010. 8. 18. 19:43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