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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더운 주말 잡담 8월의 더운 주말 - 8월이다. 어느새, 2012년도 반을 훌쩍 넘었다. 여름이 너무 덥다. - 친구는 나를 보는 거울이라고 하였던가. 잠시나마 잊었던 나의 본질과 나의 행동 패턴들을 다시금 상기 시킨다. -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덥다. 덥고 더워서 유난히 마음이 지친다. - 밀렸던 책을 읽는다. 밀렸던 영화를 본다. 잘 못 만나던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에 잠긴다(Locked). - 짧은 휴가가 끝났다. 항상 바다는 나를 충전시킨다. 그런데, 밤 바다의 에너지를 얻지 못 했다. 밤 바다에 좀 더 노출되었어야 했는데. - 이렇게 더운 여름엔 시원한 나라로 출장 가고 싶다. - 여름엔 역시 아이스 커피(아메리카노). - 주말인데, 하루종일 집 밖에 나가지 않는다. 허리가 두꺼워진다. 2012. 8. 5. 19:51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방랑/2012 GB,DE,NL,SG 네덜란드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어느덧 이번 유럽행의 마지막 포스팅!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조금 더 올라와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에 다녀왔습니다. 네덜란드까지 왔다가 암스테르담만 보고 가기엔 아쉽다는 동료들과 함께. 사진은 딱히 설명할 것 없이 풍차 마을 전경들이 있으니 최소한의 코멘트로 달겠습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님. 잔스 뮤지움여기도 들어가 보기 싶었지만, 문을 안 열었네요.일요일이라 그런가? 풍차 마을 지도강 동쪽엔 풍차들이, 강 서쪽엔 집들이. 외쿡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시골 풍경 맛있냐?시꺼먼 염소들 아름다운 다리 여기가 바로 네덜란드하지만, 3색 국기는 어려움. 이것 저것 잡화들을 파는 상점인 것 같지만,문을 열지 않았음. 길의 시작에서 바라본 풍차 마을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 기대어 앉아,바람.. 2012. 7. 31. 02:17
환락(?)의 도시, 암스테르담 방랑/2012 GB,DE,NL,SG 환락(?)의 도시, 암스테르담 독일 출장 중, 일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의 주말에 암스테르담에 방문했습니다. 뒤셀도르프에서 차로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다른 나라를 이렇게 자유롭게 갈 수 있다는게 놀랍고 부러웠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니. 암스테르담은 대마초 및 성매매가 합법이라니;ㅁ; 주차장을 찾아서, 암스테르담 거리를 헤매는 중 오줌 싸는데 0.50 유로라니! 화장실에서 바라본 암스테르담 길거리 백화점? 쇼핑몰?Magna Plaza굉장히 적은 수의 매장이 들어와 있습니다. 강 위에 둑을 쌓아 지은 도시답게 여기 저기 수로가 많이 있습니다. 암스테르담엔 자전거가 차보다 갑인듯!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요렇게 생긴 전철도 다니고요. 맥도날드 앞에서 나랑 눈 맞은 아저씨.내가 카메라 드니까 후다닥.. 2012. 7. 25. 15:38
문화 [도서리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꾸역 꾸역. 대체 이 어려운 책을 내가 어떻게 읽었는가? 사실 어려운만큼 뇌리에 남는 것도 없다. 아직도 니체의 글을 읽을 내공에 도달하지 못했나보다. 이 책 하나 읽는데 6달이 걸렸다. 다시는... 어려운 책 읽지 않으리.. 시간대비 노력하여 읽은 것에 비해 남는게 없다.. ㅠ 이 책의 시작은 그 유명한 니체의 명언으로 이야기가 씌여진다. "신은 죽었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라는 방랑자 혹은 선구자의 입을 통해 말한다. 그리고 차라투스트라라는 스승의 가르침을 나열하고 있다. 노트에 끄적끄적 몇가지 와닿는 얘기들을 적어두었다. 삶에 대한 태도라던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나온다. 차라투스트라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또한, 초인에 대해서 말한다. 미래의 인간상이라고 할.. 2012. 7. 19. 23:40
독일 사진 이것저것~ 방랑/2012 GB,DE,NL,SG 독일 사진 이것저것~ 독일에서는 열심히 일만 하느라 사진 찍은게 별로 없네요. 혹은 영국에서 이미 유럽에 대한 호기심을 잃어서인지. 아마 전자일 겁니다. 독일에서는 벨기에-네덜란드 국경지대인 아헨(Aachen)에서 오래 머물렀구요. 한식 먹으러(?) 뒤셀도르프로 자주 왔다갔다 했습니다. 막판엔 뒤셀로 호텔을 옮겨서 있었지요. 독일에 입국하자마자 날 반기는 건... 뒤셀 공항에 있는 불쌍한 기린! 너 목이 왜 그러니 ㅠ_ㅠ 뒤셀 공항에서 차를 받자마자 밟고 밟아 도착한 아헨의 머큐어 호텔 확실히... 매리엇보다 질이 떨어졌어요 ㅠ 호텔 뒷뜰에 사는 토끼 독일에서는 토끼 함부로 잡으면 안 된대요. 호텔 앞에 있는 Aachen Europaplatz.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음. 호텔 뒷 길로 가면 있는 저택(?) 분위기가 아주.. 2012. 7. 19. 23:06
독일에서 먹은 것들~ 방랑/2012 GB,DE,NL,SG 독일에서 먹은 것들~ 영국에서 먹은 것들~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독일에서 먹은 것들 시리즈~~~ 독일에서 출근 첫 날. 남의 회사 구내 식당에서 먹은 닭가슴살... 근데 왜 카드는 안 되는거냐!? 아헨(Aachen)에 있을 때, 자주 가던 Chinese Restaurant! 홍연라이! 한식당이 없는 아헨에서 유일한 안식처 ㅠㅠ 홍연라이에서 먹은 뷔페~ 가운데 밥 + 참치, 아래쪽엔 김치다. 짝퉁이지만, 먹을게 이거 밖에 없었음 ㅠ_ㅠ 이 200ml짜리 콜라가 무려! 4 유로!!!!! 대략 6000원.... 이런 미친 호텔...! 아이리쉬 커피 커피라고 해서 먹었는데... 오잉? 술이네? 치즈 파니니 내가 아는 파니니는... 녹아서 나오는건데... Can you more cook? 하지만, 끝내 Sven은... What?만.. 2012. 7. 18. 22:47
윈저 성(Windsor Castle)에서 왕족이 되어보자. 방랑/2012 GB,DE,NL,SG 윈저 성(Windsor Castle)에서 왕족이 되어보자. 리치몬드 공원 투어를 오전에 마치고, 곧바로 오후에 숙소(Slough) 근처에 있는 윈저 성(Windsor Castle)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도 바로 앞까지만 가보고 그냥 돌아가려고 했는데(비싸서....), 언제 여길 또 와서 이 성에 들어가보겠느냐 하는 마음에 비싼 돈을 주고 들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중세물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왕의 전리품, 여왕과 공주의 방들, 심지어 이게 과거의 성이 아닌, 지금도 왕족들에 의해서 이용되고 있는 성이었습니다. 특히 왕의 전리품들과 초상화 등이 전시되어 있는 방들을 볼 때는 말 그대로 예술~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사진 한 장도 남지 않았네요. 오로지 제 머리 속에만 남아 있습니다. 꼭 가셔서 보시.. 2012. 7. 16. 14:42
리치몬드 공원(Richmond Park)에 다녀오다 ~ 방랑/2012 GB,DE,NL,SG 리치몬드 공원(Richmond Park)에 다녀오다 ~ 출장 중 휴일(무려 영국에서 4주동안, 이틀 쉬었네요 ㅠㅠ)을 맞이하여 런던에서 제일 큰 국립공원인 리치몬드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한데요. 공원의 북서쪽 1/4 크기 정도를 돈 것 같은데도 3~4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숲과 자연, 동물 등등이 있지요. 멀리서 관광객들도 오고, 집 앞 공원처럼 조깅/사이클링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찍긴 했지만, 추려서 몇 장만 공개~합니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와 공원 지도 먼저 보시고 가시죠~ 지도상으로 보이는 북서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고, 가운데에 있는 호수를 기준으로 북서쪽 1/4 지역을 돌았습니다. 북서쪽 주차장과 관광 안내소, 화장실 옆에 위치한 Pembroke Lodge. 예식을 올리기도 하.. 2012. 7. 15. 23:43
영국 생활 이모저모 방랑/2012 GB,DE,NL,SG 영국 생활 이모저모 영국에 다녀온지 거의 두 달. 이제야 겨우겨우 사진 정리해서 올려본다. 영국 사진은 앞으로 두 번 더 포스팅할 예정. 앞으로 올릴 사진은 주로 관광지 사진이고, 오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회사로 가는 셔틀 기다리는 중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읽은터라, 엄청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공항은 낡고 오래 된 느낌. 별 의미 없는 사진, Taxi들 서있는 곳에 그저 멍하니 핸드폰 보는 경찰들.은 안 찍혔군. 영국 아자씨들 운전 매너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라운드 어바웃 돌 때 빼구요. 3월 중순 ~ 4월 중순까지 있었던 영국, 대부분의 하늘이 이렇게 맑았다. 비가 와야 하는 철인데,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었다고, 매일 아침 뉴스에선 말라버린 호수를 보여주었다. 오래된.. 2012. 7. 13. 01:05
세상 다시 보는 잡스옹의 어록 1.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2. 살아보니 돈은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오늘 정말 멋진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3.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 이미 마음과 직관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알고 있다. 4.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만이 진짜 예술가다.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5.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럼 당신은 정말로 잃을 게 없다. 2012. 7. 11. 21:53
영국에서 먹은 것들~ 방랑/2012 GB,DE,NL,SG 영국에서 먹은 것들~ 영국 사진들을 정리하는 겸 해서, 일단 음식 사진부터 정리해봤다. 이 다음에는 영국 사진들 하나씩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간단히 뭘 처묵처묵 했나 봅시다~ 아침마다 일용한 양식이었던, 매리엇 호텔 조식. 영국에 있을 땐 깨닫지 못했다. 매리엇 조식이 짱이었다는 것을... (물론 동행자 한 분이 프랑스 하얏트가 짱이라고 하셨다.) 외쿡은 물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호텔에서 한병씩 챙겨줘서 돈을 아낀 듯. 새로운 음료수에 도전하고자 먹어본 Lucozade 환타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암튼 그저 그런 달짝지근한 탄산 음료 법인 사무실에 주말마다 고생한다고, 법인 직원분이 주신 벨기에 초콜릿, 맛은 작살!!! 또 구해서 먹어야지! 출장자의 주식, 맥도날드! 촤컬릿과 다이제. 당도는 .. 2012. 7. 3. 21:27
잡담 출장 나와 대기 타며 올리는 근황 - 출장 다녀온지 한참 되었는데, 출장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바쁘거나, 게으르거나. - 불필요한 자리에서 시간 떼우기하는 느낌. 내 청춘을 갉아먹는 느낌. 그래도 까라면 까야지. - 같은 길을 가는 사람은 서로 Win-Win 해야 좋을진데, 같은 편이라고 느껴지는 사람까지도 나를 밟으려 한다. 그래서 얻는게 뭔데? - 인간사 새옹지마, 그래도 종종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 마음에 합한 사람은 붙잡아야 한다. - 오픈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도 괜히 아는 사람이 볼까봐 두려워, Delete를 자주 누르는 요즘. 글 쓰기가 조심스럽다. - 말을 꺼내 놓으면 실천이 잘 안되는 유형의 인간인 나. 꺼내 놓은 말들 중에 이룬 것이 거의 없다. - 하는 건 없는데, 시간이 잘 지나간다. 해결을 위해 힘쓰.. 2012. 6. 20. 09:48
[이어폰] Bose IE2 개봉기 & 잠깐 사용기 장바구니 [이어폰] Bose IE2 개봉기 & 잠깐 사용기 출장 후 복귀하는 날, 면세점 자판기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너를 보았지. 한국에서 파는 가격의 반 값 정도로 놓여있는 너를 주시했지. 그리고 나는 카드를 넣었네. 그리고 결제를 눌렀네. 그렇게 너와 만났네. 이어폰 혹은 헤드폰에 대한 뽐뿌가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면세점에서 반 값정도 밖에 안 하는 IE2를 발견하고는 한 10분간 주저하다가(비행기 시간이 바로였으면 안 샀을텐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ㅋ) 결국 결제를 해버렸다. 영국, 독일 Bose 매장을 다 갔다가 잘 참아서 더 이상 뽐뿌는 안 올 줄 알았는데, 마지막 날 이렇게 발목 잡을 줄이야. 게다가 Bose 매장 갔을 때는 얘가 아닌 데스크탑용 스피커에 꽂혔었는데... 어쨌든, 중저음이 매력이라는 Bose IE2와 만났다! 개봉기 시작~ 블랙과 .. 2012. 5. 31. 00:51
잡담 독일 생활 4주차 - 영국에서도 느꼈지만, 독일도 땅덩이 참 넓다. 높은 건물이 별로 없다. - 도시 어디를 가도 커다란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 지금 있는 Aachen은 촌동네다. 카드도 안 받아준다. "Card is not good in Germany"라며 웃는다. - Dusseldorf를 가면 한국 사람이 많다. 한식당도 많다. 100km 떨어져 있어도 저녁 먹으러 가끔 다녀왔다. 덕분에 과속 카메라 2번. - 아우토반 속도무제한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이 사람들 엄청 빨리 다닌다. 200km는 걍 넘기는 듯, 난 무서워서 180km/h도 벌벌벌. 도로가 워낙 좋아서 과속하기는 최고. 그래서 덕분에 과속 카메라 2번 ㅠㅠ - 여기 와서 참 다양한 국가의 사람과 일해봤다. 미국, 스페인, 독일, 터키, 루마니아 등등... 2012. 5. 16. 05:36
잡담 꿈★은 이루어진다. 뜬구름 같은 소리로 '녹음실(스튜디오)을 차리고 싶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거니와, 악기도 조금 다뤄보고, 노래는 못해도 하는 걸 좋아하고, 어줍잖아도 음향 엔지니어링도 몇 년간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해본게 아닐까 싶었는데, 요즘 들어 '이 짓(현재 직업) 말고 할게 뭐가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불과 작년 10월에 스튜디오 관련 내용을 썼었구나.)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연주자들 혹은 보컬들 연습실로도 사용하고, 개인적으로 음반 제작 혹은 간단한 녹음 같은 걸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녹음실로도 사용하고, 개인 공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도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음악 작업, 프로그래밍, 헬쓰(Tiger JK 녹음실에 운동 기구들이 있는 게 갑자기 생각났다.. 2012. 5. 4.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