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잡담 영국 생활 3주차 "Windsor 성 앞 거리" Photo by photoswithmand - 어느새 영국에 온 지도 3주가 지났다. 다음 주면 4주 채우고 독일로 슝~ - 2주 동안 내내 맑은 날씨. 가뭄이었단다. 흐린 날씨의 영국을 드디어 맛보다. 게다가 아침엔 영하권. - 오른쪽 좌석에 앉아서 운전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신사의 나라 영국은 차선 양보는 잘해준다. 하지만, 험하게 운전한다. 다들 스피드 광인듯. -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90% 이상 백팩을 메고 탄다. 왠지 에어백의 느낌. - 일 하는 곳은 Slough, 근처에 구경 갈 만한 곳이 별로 없다. 그나마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윈저 성(Windsor Castle)과 리치몬드 공원(Richmond Park)만 다녀왔다. 아마 런던 아.. 2012. 4. 7. 02:19 세상 대한민국은 왜 점점 미쳐가는가? 참으로 접해보지 못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뉴스를 조금만 보고 산다면 참으로 희안한 소식들이 많다. 툭하면 가족 살인, 성폭행, XX녀, 정치 관련 이슈들, 언론 관련 이슈들... 왜 이렇게까지 난잡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걸까? 이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진다. 아니, 관심을 끄고 싶게 만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언론이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긍정적인 기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아, 답답하다. 재미없다. 싫어진다. 2012. 3. 30. 19:07 잡담 3월 3일 - 야근 & 야근 어게인,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야근의 암흑기를 버텨온 나다.- 삼일절에도, 그리고 오늘(토요일)도 특근. 생각보다 사람이 적다(?).- 재미가 없어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이다.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는 내게 많은 발전이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회사 업무 외에 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성장이 멈춰있는 것 같아 우울하다.- 출장을 가는건지 마는건지. 확실한 게 없다. 그래도 이번엔 나가긴 할 듯.- 요새 허리가 많이 아프다.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가.- 블로그에 쓸 말이 온통 회사 얘기라니... 우울하니 퇴근해야겠다. 2012. 3. 3. 17:12 문화/재생목록 [음악] Javier Colon - Meant to be 한 두세달 전쯤인가? 우연히 케이블 TV에서 방송하는 보이스(오브 아메리카)를 보게 되었다. 코치들이 뒤로 돌아 참가자의 목소리만 듣고 참가자를 선택한다는 컨셉이 너무나 좋았다. 아마 1회 혹은 2회를 본 것 같은데, 그 동안 잊고 살다가 요새 보이스 오브 코리아(이하 보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관계로 다시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를 찾아보고 있다. 이제 8화까지 보았는데, 솔직히 수준은 보코보단 아메리카가 더 높아 보인다. 하지만, 좀 더 와닿는 쪽은 보코 쪽일까. 영어로 된 팝송보단 우리 나라 말로 된 노래가 더 와 닿는 것 같다. 좋은 가수란 노래를 잘 하는 가수가 아니라, 마음에 와 닿는 노래를 하는 가수일 것이다. 표현력이 어수룩하거나 아마추어 같아도 좋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참 많다. 그래서일까.. 2012. 2. 25. 23:34 잡담 나를 알고 싶다면? 당신이 나를 알고 싶다면 내가 어디에 사는지, 무엇을 즐겨 먹는지, 머리를 어떤 식으로 빗는지를 물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리고 내 삶을 바쳐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내 모든 것을 쏟아 붓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 도로테 죌레, 《신비와 저항》中 2012. 2. 17. 16:53 문화/재생목록 [음악] 안재욱 - 친구 얼마 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 기살리기 특집을 했다. 옹달샘을 포함한 개식스 패밀리가 나왔는데, 거기서 옹달샘 + 홍인규가 유세윤에게 안재욱의 친구를 불러줬다. 몇 년만에 들어보는 노래여서 그리운건지, 멀어진 친구들이 보고 싶어 그리운건지. 그리운 느낌에 노래를 듣는다. 친구아티스트안재욱앨범명Best Album발매2008.12.18[가사]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땐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도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 2012. 2. 7. 19:07 가상 Linux Screen 사용법(SSH 연결 해제해도 프로세스, 작업 유지 하기) SSH 연결로 서버에 원격 연결해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던가, 서버 관리하는 일에서 SSH 연결이 끊기게 되면, 작업이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Screen이라는 리눅스 프로세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연결이 끊어져도 서버에 Session이 유지되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게 된다. 아래는 회사에서 작성한 매뉴얼 문서이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물어보시라. Linux screen manual (KOR ver) from Kevin Kim 2012. 2. 5. 13:22 잡담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환희는 어떻게 얻고 열정은 어떻게 생기게 되는 것일까?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펜을 들고 끄적이게 되었다. 나는 언제 환희를 느꼈고, 열정이 뜨겁다는 것을 느꼈던가. 이것들의 상관 관계는 무엇일까? 일단 정확한 단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환희에 대한 정의는 불교에서 말하는 풀이가 와닿았다. - 환희 : 몸의 즐거움과 마음의 기쁨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자기의 뜻에 알맞은 경계를 만났을 때의 기쁨, (이하 생략...)- 열정 :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열정 → 행동 → 성취 → 환희 → 열정 열정과 환희는 이러한 관계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열정을 갖게 되면 행동을 하게 되고, 행동을 하면 크던 작던 어떠한 일을 성취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환희를 느낄 수 .. 2012. 2. 3. 01:45 문화/재생목록 [음악] Terry Callier - Paris Blues 쓸쓸한 보컬 재즈는 대부분 여성 보컬로만 들어오던 나였는데, 우연찮게 듣게 된 Terry Callier, 중년 혹은 노년(45년생) 남성의 목소리가 표현하는 쓸쓸함을 느껴보자. The sky was gray when I woke up this morning Seems to me that nothin' was the same My situation changed without a warning (The) Sad thing is I don't know who's to blame Once upon a time our love was shining brightly Maybe it was just too good to last (Or I don't know) Perhaps I held to tightly I ha.. 2012. 1. 28. 23:49 문화/재생목록 [음악] Melody Gardot - Who will Comfort me 쳉의 소개로 듣고 있는 Melody Gardot. 몇 주째 내 재생목록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다. 처음엔 그냥 그렇다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듯. 오! 주여, 누가 날 위로해주나요? (바로... 여러분!!) My soul is a wearyMy soul is a wearyMy soul is a wearyI said my soul is a weary My soul is a weary and beaten down from all of my miseryOh Lord who will comfort meMy soul is a weary and beaten down from all of my miseryOh Lord who will comfort me (scat) Got a hold on my heart .. 2012. 1. 27. 08:41 잡담 망각 잊혀져 아무도 찾지 않는다는 것, 너무도 슬픈 이야기. 잊어버려 무엇을 해야 할 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 그래서 오늘도 난 기억하기 위해 애쓴다. 한마디의 단어를 듣는 것으로 과거를 추억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민망해 뚜껑을 닫는다. 내 마음이 미안해 눈을 감는다. 2012. 1. 24. 21:04 잡담 불안감 이기기 아무 것도 모를 때, 불안감이 찾아온다. 아마도 불확실성 때문일 것이다.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불확실하고 그로 인해 불안하다보면 조만간 무기력, 의욕상실로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모른다라는 마음이 어느새 크게 자리 잡고 있게 된다. 심지어 그러다가 포기하자라는 마음이 든다. '공부하자. 열심히 하자. 알아 보자'라는 마음을 갖으면 된다. 그게 쉽지 않은 이유는 내가 지금 이것을 하지 않아도 다른 것을 잘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알지도 못하는 것을 해야하지? 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는 A라는 걸 타인이 인정할 정도로 잘하고, B라는 것은 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것인데 나는 왜 B를 해야하는가? 왜 B에 시간을 쏟아야 하는가? 불안감을 .. 2012. 1. 12. 10:40 세상 인디언식 이름 짓기 년,월,일 선택하면 이름이 자동으로 완성되서 나옵니다. :)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추가] 사실 이거보단, 해외 사이트가 더 괜찮네요. 태어난 연도 끝자리 선택 0 1 2 3 4 5 6 7 8 9 태어난 달 선택 1 2 3 4 5 6 7 8 9 10 11 12 월 태어난 날짜 선택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일 당신의 이름은... 2012. 1. 10. 13:56 문화 [도서리뷰]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 드디어 끝냈다. 오래된 어려운 책을 잡아서 끝내기가 이리도 힘겹던가. 거의 한달 반 가까이 이 책을 본 것 같다. 경제라면 대학교에서 '생활 속의 경제'라는 경제 입문 수업을 들은 것이 다니까, 경제의 ㄱ자도 몰라서 오래 걸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완독할 수 있었던 것은 나름 어렵지만 적절한 예시와 실제 사건들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경제 개념이라고는 근시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만을 가진 나에게 이 책은 충격이었다. 가진 자들, 혹은 똑똑한 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경제 세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세계 경제라는 거창해 보일 수 있는 것에 대해 아주 일부분 맛보게 해준다. 수많은 사례들이 나와있어 경제 관련 교육 자료로도 충분할 것으.. 2012. 1. 6. 09:49 잡담 2012년 첫 글 사실 시간이라는 것은 연속적인 것이다. 그 연속적인 흐름(Flow)을 형상화(?)하여 인간이 임의적으로 시간을 구분해 놓았다. 따라서, 지금 새해, 새 날이라는 것은 그저 상징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저 임의로 잘라 구분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어제의 하루와 오늘의 하루가 다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의미상이 아닌 그냥 물리적인.. 하지만, 인간이 구분해 놓은 이 임의의 기준은 놀라운 능력을 가진다. 이렇게 내가 새해를 맞아 글을 쓰게 만들고, 사람들을 광장으로, 해가 제일 먼저 돋는 동해 바다로 이끌어 낸다. 그리고 '다짐'을 하게 만든다. 한 해를 반성하고 새 해를 계획하게 만든다. 이렇듯 단순히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에 우리네들은 반응한다. 2012년, 혹자들은 12월 21일에 세상이 멸망한다고 한.. 2012. 1. 1. 01:42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