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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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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블로그 이름을 바꾸다. 잡담 도메인, 블로그 이름을 바꾸다.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 이름을 바꾸고 다시 도메인을 입혔다. 과거 쓰던 iamkevin.net을 버리고, kevinx64.net 도메인으로 새 옷을 입혔다. 새 옷을 입힌 겸으로 해서 블로그 이름도 바꿨다. 덩달아 워터마크도 바꿨다. 새로운 기분이다! 2014. 3. 17. 23:13
잡담 춘삼월 - 출장을 다녀와서 라섹을 했다. 잘 보인다. 근데 가끔은 뿌옇다. 조심해야겠다. - 라디오 삼매경. 하지만 눈이 회복되어 이내 귀를 돌렸다. - 책을 읽고 싶다. - 재작년 말쯤 보려 시도 했던 근현대사를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 나의 '다짐'은 왜 이리도 쉽게 무너지는 무너지는 것인가. (* 다짐 : 마음이나 뜻을 굳게 가다듬어 정함) - 3월이라서, 춘삼월이라고 글 제목을 했는데, 알고보니 춘삼월은 음력 3월이다. - 우연히 1번 포스팅을 눌러봤는데, 내일이 블로그 5주년이다. (이전 블로그는 제외하고) - 시간적 여유와 사고의 양은 비례한다. 2014. 3. 13. 16:50
잡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원래 따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이 글 보고 또 따라 써 본다. 뭔가 빠진 게 있어 누군가 더 말해주면 추가하고 싶다. 김민재(Kevin Minjae Kim) Mobile Communication Radio Protocol Engineer, Computer Programmer. A형, 수시로 삐지고 풀리는 사람, 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돼지인 사람, 평화주의자, 재미있는 걸 좋아하지만 재미없는 사람, 귀찮니스트, 이미 얘기했지만 남들이 하는 건 따라해보고 싶은 사람, 날라리 크리스챤, 자취하는 남자, 영어 쓰기를 즐겨하지만 어학연수 한번 안 다녀와 본 영어 못하는 사람, 공유 Seed, 사랑에 목매는 사람, 말하기보단 듣는 사람,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 하지만 금세 시들해지는 사람, 계획적이기.. 2014. 2. 11. 06:26
잡담 서른살의 첫달 -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 속담 - 나는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란 걸 잊지말자. 장인은 도구 만들기를 쉬지 않는다. - 원래 후배에게 예대하는 것, 하대는 쪽바리 관습 - -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근데 뭘 해야하는 거지? - 자극제가 필요해.. 이 슬럼프를 넘어 설... - 목적을 잃은 일상 - 그 누가 아무리 떠들어대 봤자 결국 결정은 자신의 몫 - 기쁨도, 후회도 전부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것 - 2014. 2. 1. 14:42
20대 마지막의 단편 잡담 20대 마지막의 단편 - 새해에는 하고 싶은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까 - - 인생은 손바닥 안에 - - 이전의 배움은 이기적인 깨달음으로 왔으나, 지금의 배움은 이타적인 반성으로 온다. - 노래는 음정으로 하는 것이 아닌, 열정으로 하는 것! - 운동 필수! -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야. 똑바로 그 길을 걸었음 좋겠어. 그러니 자신을 잘 들여다 보도록 해. - 과거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새로운 날들이 온다는 것이 기분을 좋게 만드네. 2014. 1. 21. 21:09
악필로 끄적여보는 2014년 계획 잡담 악필로 끄적여보는 2014년 계획 카페에 앉아 폰으로 대충 끄적여 봤다. 거창한 계획들은 빼고 중요한 것만 몇 개 쏙! - 정기후원 : Complete! 안녕? 샤리포바! (14.01.02) - 라섹 : Complete! (14.02.27) - TOEIC Speaking Lv.7 : Complete! (14.09.20) 2014. 1. 1. 22:33
잡담 30대를 맞는 데에 대한 단상 - 별 차이는 없다. 근데 기분은 이상하다. 그래서인지 자꾸 만 나이로 20대라고 우기고 싶어진다.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매일 인연들과 이별하고 사는 것 같다. 인연들과 점점 멀어진다. 우연의 시간들을 붙잡아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자. - 조금 더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느낌. 아직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은 아니다. - 내 20대는 알차게 보냈는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아직 20대를 사는 어린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다. 더 놀아라. 더 즐거워해라. 물론 안녕하지 못하다는 건 안다. 그래도 놀자. 단, 생각을 놀게 하지 말자. 생각은 단호하게 붙잡고 있어야 한다. - 아직도 실패하며 산다. 그리고 계속 실패할 것이다. 여전히 성공에 대한 야망은 없다. 그저 평범하게 열심히 살자... 2013. 12. 29. 23:32
잡담 2013년 결산 키워드 - 독립 1년차 - 짧아진 독서 시간 - 여행 중독 - 와인 중독 - 러시아, 브라질, 다시 러시아 - 애증의 식스 시그마 - 호취 불호기(好取 不好棄), 시간은 짧기에 - - 익숙하지만 새로운 자리 - 마지막 20대 2013. 12. 28. 00:36
잡담 20대의 마지막 12월에 들어서며 - - 한국 나이로 20대의 마지막 12월이다. 하지만, 국제 나이로는 아직 만 27세 - - 꽉찬 3년차, 좀 더 능동적으로 일을 대하기 시작했다.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좀 더 신경쓰여지는게 많아졌다. - 쓸 데 없는 것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다. 특히, 업무 시간에 딴 짓 안 하기. 완벽하게 줄이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일단 SNS라도 지워야 할 판.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회사다. -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 - 아직도 고민 중인 것이 하나 있다. 매번 뭔가 이렇게 고민할 때면 바빠진다. 생각할 틈을 안 주려는 듯이. - 아직 촉이 살아 있다. 헛다리 짚을 때도 있지만, 이번에도 촉이 좋다. 그것이 남녀에 관한 촉이라면 더더욱 정확도가 높다. - 방심한 사이.. 2013. 12. 4. 22:10
잡담 자강(自强) 알고서 능히 좋아하지 못하면 아는 것이 아직 이르지 못한 것이며, 좋아하되 즐김에 미치지 못하면 좋아함이 아직 이르지 못한 것이니, 옛날부터 배우는 자는 스스로 힘써서 쉬지 아니한 것이다. - 주자 2013. 11. 29. 10:32
잡담 변해가는 대한민국 우리가 자랄 땐 모자란 친구가 있으면 놀 때 '깍두기'라며 끼워 주고 함께 놀았다. 승리의 기쁨은 함께 나눴지만 패배의 책임은 묻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아이들을 '왕따'라 부른다. - 김제동 배타적 문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적인 문화가 자리 잡도록 만든 사회적 제도는 무엇일까. 불합리한 제도를 만든 이 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누구일까. 다음 세대에 대한 책임이 있는 나는 정당한 어른인가. 2013. 11. 12. 17:29
잡담 어느새 수능 본 지 10년 수능 보고 대학 간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그 당시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어, 수능도 무난하게 칠 줄 알았던 나는. 1교시부터 멘붕에 부딪혔다. 언어 영어 듣기 평가가 시작되면서 눈과 귀가 멀었다. 시험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듣기 평가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식은 땀마저 흘렀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1년 더 공부해야하나? 이걸 집에 어떻게 말하지? 생각을 접고 문제를 풀기까지 꽤 오랜 시간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맞이한 쉬는 시간. 이때도 엄청난 고민들이 나를 붙잡았다. 어차피 망한 거 집에 가자. 내년에 다시 보자. 욕이 나올 지경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끝까지 보자는 심정으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결과적으로 언어 영역은 반타작을 .. 2013. 11. 7. 12:00
개인주의자의 외로움 잡담 개인주의자의 외로움 지방에서 수 년간을 살면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대하던 서울에 취직을 했다. 조그만 회사란다. 정확히 뭘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만드는 회사이다. 첫 출근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을 한다. 열심히 배우며 일을 하지만, 무언가가 허전하다. 월급이 나왔다. 첫 월급을 받았으니 회식이란다. 팀장이 부른다. 열심히 돈 모아서 남들 다하는 결혼, 제 때 하란다. 요새 전셋값이 얼만데. 회식 다음 날은 힘들다. 팀장은 새벽 댓바람부터 나왔단다. 나는 지각이다. 혼난다. 대리님이 담배나 한대 피잔다. 회사 테라스로 나간다. 옆 건물에 가로 막혀서 머리 위를 봐야만 희뿌연 하늘이 보인다. 갑갑하다. 대리님이 열심히 하란다. 지금 아는 것은 없지만, 니가 노력해야지 된단다. 그래서 야근이다. 잔다. 일어난.. 2013. 10. 23. 21:53
잡담 훌륭한 문장 훌륭한 문장은 간결하다. 문장에 불필요한 말이 들어가지 않고, 단락에도 불필요한 문장이 없다. 같은 이유로, 도면도 쓸데 없는 선이 있으면 안되고, 기계에도 쓸데 없는 부품이 있어선 안 된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문장을 짧게 만들거나 혹은 상세 설명을 피하면서 윤곽만을 언급함으로도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다. 《The Elements of Style》 William Strunk Jr. 2013. 10. 17. 16:31
잡담 떠나옴, 그 후... 떠나오면 기억도 사람도 다 부질없는 것을 그 땐 뭐가 그리도 좋았는가. 과거에 대한 미련은 왜 버리지 못하는가. 이렇게 멀어진 것이 나의 잘못인가, 시스템의 순리처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지금도 속해 있는 그들처럼 끈끈하지 못했던가. 나와 같이 언저리에 나와 있는 이들은 그 과거에 목 메지 않는가? 소중했던 기억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먼지 털어버리듯 툴툴 털어버리고 과거를 바라보지 않고 현실에 살아버리는가? 어쩌면 이렇게 더 아쉬워 하는 것은 남은 것이 별로 없어서 그렇다. 그 시간과 공간이 낭비되는 것 같아 그렇다. 남은 것이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면, 좀 더 끈끈하지 못 하였고, 녹아 들어가지 못해서 일지도 모른다. 같이 보냈던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거나, 알 수 없는 어떤 알파가 부족해서 .. 2013. 10. 14. 20:11